대표이미지 = 라인콩코리아 제공
[게임조선= 이정규 기자] 라인콩코리아가 정식 출시한 모바일 캐릭터 RPG '섬란카구라:시노비마스터'는 국내 타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행운'이라는 요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행운은 각 캐릭터마다 기본수치가 정해져있다. 일반적으로 SSR 캐릭터는 기본 10, SR 캐릭터는 기본 3이 기본이며, 그 외 R과 N은 1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최대치 역시 정해져있어 SSR 캐릭터는 최대 99까지 올릴 수 있으며, 이외의 캐릭터는 90까지 올릴 수 있다.
능력치 하단에 행운 수치가 표시되어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 수치는 전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전투가 끝난 후 팀 전체의 합계 행운치가 높을수록 임무에서 얻는 일반 보상과는 별개로 얻을 수 있는 뉴링크찬스(New Link Chance) 기회를 높여준다. 이 보상은 기본 보상과는 별개로 획득되며, 단순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뿐 아니라 행운이 높을수록 보상 개수도 증가한다.
전투 중 우측상단에 MAX표시가 되면 뉴링크찬스가 발동된다. = 게임조선 촬영
행운을 올리기 위해서는 강화에서 동일한 캐릭터 카드를 재료로 사용할 경우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뽑기에서 등장하는 SSR 등급의 카드들은 동일한 카드를 먹어 행운 수치를 올리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유저들은 대안으로 임무에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를 주력으로 행운 수치를 올리게 된다.
요자쿠라는 행운 최대치 찍기가 쉬운 편이다. = 게임조선 촬영
이 때문에 임무에서 반복적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의 경우 다소 레어도가 낮거나 다소 성능이 부족하더라도 행운 수치를 극대화해서 파밍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픈 직후 현재 노려볼만한 캐릭터로는 '수영장에서 닌자 특훈 5단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R등급 '요자쿠라'와 고난도 강습 '마리오네트 퀸'에서 얻을 수 있는 SR등급 '히바케'가 있다.
요자쿠라보다 더욱 고성능인 히바케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