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주 ‘게임조선’ 모바일게임순위
[게임조선 = 장정우 기자] 기해년 설 연휴가 지나간 가운데, 2월 1주 모바일게임순위에서는 설 연휴와 월초를 맞아 차트에 복귀한 게임들이 다수 등장했다.
먼저 지난 1월 겨울동화 윈터 랩소디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는 ‘붕괴3rd’는 설 연휴와 더불어 결제 금액이 초기화돼 매출이 상승하는 월초 효과를 받아 최고매출순위가 상승하며, 8위로 순위 복귀했다. 또 ‘라그나로크M’, ‘소녀전선’과 같은 게임들도 월초 효과와 함께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모두의마블’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순위 상위권을 차지해 순위가 9단계 올라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모바일게임순위 상위권 게임들은 신작 러시에도 기존의 성적을 유지한 MMORPG들이 2월을 맞아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 월초 효과로 8위 탈환 ‘붕괴3rd’
지난 1월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인 겨울동화 윈터 랩소디를 진행 한 바 있는 ‘붕괴3rd’가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2월 1주 모바일게임순위 8위로 복귀했다.
새로운 코스튬을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코스튬 체험 스테이지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가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설 연휴를 맞아 설 맞이 이벤트 및 공식 카페에서 신년 운세 이벤트도 진행된 바 있다.
각종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함께 월초 효과를 받은 ‘붕괴3rd’는 7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콜라보레이션으로 순위 복귀 ‘라그나로크M’
최근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 한 ‘라그나로크M’이 설 연휴를 맞아 최고 매출 순위 상승을 통해 모바일게임순위 17위를 차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반게리온’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퀘스트 및 각종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게임 내에서 ‘에반게리온’과 관련된 각종 아이템 및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명절을 기념한 이벤트 및 RO샵 아이템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소녀전선’ 설 맞아 공개하는 꽃들의 전쟁
지난 2일부터 설날 테마 이벤트를 시작한 ‘소녀전선’이 이벤트인 ‘꽃들의 전쟁’의 영향으로 모바일게임순위 18위로 다시 모습을 보였다.
이벤트에서는 신규 코스튬 추가와 함께 2018 설날 코스튬 복각 이벤트 및 각종 패키지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신규 코스튬인 ‘OTs-14 크라슐라’는 라이브 2D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5성 가구 세트도 추가됐다.
또 이벤트 시작 이후 ‘소녀선전’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올랐으며, 7일 오전 기준으로 19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