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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흐냥, 넥슨 캐릭터와 길고양이의 콜라보레이션…네코제에서 함께해요!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12-01 17:02:23 (수정 2018-12-01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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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미리 아티스트, 김혜인 아티스트 = 게임조선 촬영

1일과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넥슨의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가 개최된다. 여러 유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여러가지 굿즈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부산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진행돼 다양성 있는 상품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현재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고흐냥으로 활동 중인 김혜인, 박미리 아티스트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들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캐릭터 용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 

게임조선은 고흐냥의 김혜인, 박미리 아티스트를 만나 네코제에 참여한 소감 및 고흐냥팀에 대해 설명했다.


네코제의 고흐냥 부스 = 게임조선 촬영

먼저 고흐냥이라는 이름에 대해 김혜인 아티스트는 “길고양이들이 중성화 수술을 받으면 그 증거로 귀를 자른다. 이것이 화가인 고흐와 닮아서 고흐냥이라는 이름을 짓게 됐고, 캐릭터를 통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스토리로 풀어나가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고흐냥팀의 부스에는 고흐냥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크레이지아케이드’의 배찌 캐릭터 라운드티를 비롯한 각종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길고양이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만들고 있지만 두 아티스트는 넥슨 게임을 즐겨 플레이하는 게임 유저이기도 하다. 김혜인 아티스트는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했고, 박미리 아티스트는 ‘메이플스토리’를 이전에 즐겼으며, 대학생이 되고나서 다시 친구들과 플레이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박미리 아티스트는 “현재 메이플스토리를 성인이 돼서 다시 즐기고 있다. 이번 네코제에 참여하면서 이전에 잡지 못했던 몬스터들을 생각하며, 상품을 제작하니 더 재미있었다. 실제 반응도 좋았고, 어린 아이가 사탕을 주면서 힘내라 응원해주기도 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흐냥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도 판매 중이다 = 게임조선 촬영

또 김혜인 아티스트는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하기 때문에 이번 네코제도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게임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장터인 만큼 일반적인 장터보다 서브컬처의 느낌을 더 많이 받아 색다르다”고 덧붙였다. 

고흐냥 부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핑크빈 포스트잇이다. 기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캐릭터인만큼 가장 먼저 상품이 품절돼 부산 시민들의 넥슨 게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고흐냥 부스에서는 손거울, 스티커, 핀버튼 등이 판매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미리 아티스트는 향후 네코제에 대해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네코제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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