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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스티니가디언즈, "매주 살아있는 세계관" 연간 패스 등 업데이트 발표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11-30 14:27:05 (수정 2018-11-30 14: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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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저스틴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 데이비드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 = 게임조선 촬영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30일 서울 강남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FPS (다중접속온라인 1인칭 슈팅) '데스티니가디언즈'의 시즌 업데이트 및 연간 패스 콘텐츠를 소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데스티니가디언즈'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개발사 번지의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와 데이비드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가 참석해 약 9개월에 걸친 일정을 공개했다. 

'데스티니가디언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업데이트와 라이브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간 패스를 통해 추가 도전들과 보상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사한다.

특히, 새로운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원하는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스티니가디언즈 신규 콘텐츠들은 앞으로 찾아올 세 개의 풀 시즌에 맞춰 2018년 12월을 시작으로 2019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두 개발자는 "'데스티니가디언즈' 개발팀의 주된 목적은 계속 살아있고 변화하는 '데스티니가디언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연간 패스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고,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물론 본 게임을 소지한 이용자도 무료로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들은 앞으로 찾아올 세 개의 풀 시즌에 맞춰 2018년 12월을 시작으로 2019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각각의 시즌은 새로운 활동과 종반전 콘텐츠는 물론, 획득 가능한 강력한 무기, 방어구 및 장비들에 이르기까지 '데스티니가디언즈' 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할 요소들로 구성됐다.

그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 연간 패스의 첫 번째 콘텐츠 모음인 '검은 무기고'가 추가된다. 대장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검은 무기고는 볼룬더(Volundr) 대장간을 시작으로 고파논(Gofannon) 대장간, 이자나미(Izanami) 대장간 등네 개의 대장간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검은 무기고는 용감한 화력팀에게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레이드인 '과거의 고통(Scourge of the Past)'과 '경이 퀘스트: 추출(The Draw)' 등 세 달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소원' 레이드에서 세계 최초 정복자에게 수여된 실물 트로피 = 블리자드 제공

레이드에 최초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챔피언 벨트가 주어진다. 챔피언 벨트는 게임 내 보상이 아닌 실제 벨트로 개발사인 번지에서 직접 보내줄 예정이다.

데이비드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는 "한국 플레이어는 실력이 뛰어나고 게임 콘텐츠를 섭렵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세계 최초 레이드 성공 가능성이 높다. 모든 커뮤니티에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과거 DLC로 선보였던 시네마틱 콘텐츠는 보기 힘들어졌지만 새로운 가문의 스토리를 깊게 알아 갈 수 있는 스토리를 커뮤니티 및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는 "우리는 한번에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소개하는 것보다 오랜기간 조금씩 선보일 계획이다. 개별 DLC가 아닌 여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패키지 개념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개발자는 이용자들이 많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개발팀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틀로얄과 같은 게임모드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선보일 새로운 게임 방식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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