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 부스를 찾은 마미손 = 펍지주식회사 제공
펍지주식회사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8'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부스 행사의 일환으로 래퍼 마미손을 초청해 오후 2시경 '마미손의 쇼미더 배그모바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가짜 마미손 4인과 진짜 마미손 1인이 '배그 모바일'내 등장해 이 중 진짜 마미손을 찾아내는 이용자에게 큰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직도 베일에 싸여있는 마미손의 캐릭터 그대로 분홍색 비니를 뒤집어 쓰고 등장한 마미손들은 현란한 움직임으로 이용자들 속을 헤쳐 나갔고 유저끼리도 전투가 발발해 빠른 시간 내에 결판이 나지는 않았다.
특히 진짜 마미손은 다른 가짜 마미손과는 달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만큼 금방 탈락해 정체가 드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의외로 다른 가짜 마미손이 모두 잡혔음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게임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펍지주식회사는 오는 2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래퍼 마미손 IP로 만들어진 스킨을 무료 및 유료 상품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