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취재

[지스타18] "A3: 스틸어라이브, 잡식 게임 NO! 육식 유저용 게임"

기사등록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지스타18] "A3: 스틸어라이브, 잡식 게임 NO! 육식 유저용 게임"

이데아게임즈 권민관 대표 = 게임조선 촬영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 'A3: STILL ALIVE'(이하 A3스틸어라이브)가 지스타에서 깜짝 공개됐다. 넷마블이 사전 정보 없이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11년간 서비스 됐던 'A3'의 IP(지식재산권)로 만들어진 타이틀이다.

 
성인 MMORPG를 표방했던 'A3'였기에 이런 요소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A3스틸어라이브'에서는 이런 요소가 완벽히 제거되고, 무한 경쟁을 극한으로 추구해 다양한 곳에서 배틀로얄이 진행된다.


5년만의 재등장과 모바일게임 최초 배틀로얄 MMORPG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스타2018' 현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기에 'A3스틸어라이브'에 관한 궁금증들이 솟아났다. 하여 게임조선은 '지스타2018' 현장을 찾은 이데아게임즈 권민관 대표와 홍광민 개발총괄을 만나 게임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A3'의 IP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권민관=사내에서 A3, A4, A5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전까지는 'A3'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 강력하게 밀어 붙여 A3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원작에서 유명한 '레디안'은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등장하는지?
권민관=아쉽게도 알려진 캐릭터가 레디안 뿐이다, 레디안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 유니티로 이 정도 퀄리티의 그래픽을 힘들었을 것 같은데.
홍광민=감마 리니어로 바꾸며 좀더 고급지고 다양한 색상폭을 사용하게 됐다. 유니티가 색감 표현에 제한적이라는 말이 많아 이 방식으로 다양한 색을 구현했다. 근접 쉐이더, 라이팅 처리 등을 유니티의 스팟라이트 팀에 문의하고 2018 버전에 제공되는 기능을 R&D해 업그레이드 했다. 지속적으로 유니티와 협업해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권민관=좋은 엔진, 나쁜 엔진은 없다. 유니티와 협업 및 개발을 오래 해와서 좋은 색감을 뽑아낼 수 있었다.


- 배틀로얄이라는 소재가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궁금하다.
홍광민=핵심 콘텐츠인 암흑출몰과 30인 배틀로얄이 있는데, 순환 구조에서 큰 역할을 한다. 암흑출몰은 용병을 생산하는 소울 스타를 얻을 수 있고 30인 배틀로얄은 영웅 성장 장비, 스톤, 룬을 제공한다. 성장 보조적인 재료도 제공하기에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권민관=전체적인 콘셉트가 배틀로얄이기 떄문이다. 원래는 필드에서 30인 배틀로얄을 하고 싶었는데, 암흑출몰을 만드니 스펙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 전략적으로 조작으로 승부할 수 있는 모드로 30일 배틀로얄을 넣었다. 하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가 많은 요즘 게임이 많은데 'A3: 스틸어라이브'는 하는 재미가 크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배틀로얄 MMORPG라고 부르게 됐다.

 

이데아게임즈 홍광민 개발총괄 = 게임조선 촬영


- 게임에 배틀로얄을 도입하고자 한 계기나 이유가 있다면?
권민관=배틀로얄 자체가 핫하기도 하고 모바일 RPG가 대부분 소셜을 강조하다보니 경쟁보다 협력이 중요한데, 모바일로 채팅, 협력을 하기가 쉽지 않다. 협력보다는 경쟁에 있어 모바일이 맞는다고 생각해 극한 경쟁을 생각했다. 이 와중에 배틀로얄이 트렌디해 이를 콘셉으로 잡았다.


- MMORPG 장르로서의 재미가 궁금하다.
권민관=계속 MMORPG를 만들어왔기에 이 재미도 충실히 만들고 있다. 좋은 MMORPG고 잘 짜여진 MMORPG라고 해도 사실 비슷하다. 성장, 아이템 옵션이 있다. 모바일 MMORPG 중 아이템 옵션이 가장 많은 게임이 될 것 같다. 사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안에서 MMORPG적인 파밍하는 재미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성과 배틀로얄 모드를 이용한 PVP 모드도 준비돼 있다.


만 레벨 콘텐츠로 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그 외의 MMORPG 핵심 모드는 차별성을 가미해 만들고 있다.


- 4구역에 진입하면 유저끼리 킬이 나는게 아닌 폐쇄 정령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개선 여지가 있는지?
홍광민=이 모드만 R&D를 4개월하고 넷마블 센터에서도 계속 (밸런스를) 잡고 있다. 현실적으로 4명 이하가 4섹터에서 남는다. 현재는 출시전이라 학습도가 낮아 생존율이 높은 것이다. 이런 것이 계속 이어질 경우 죽일 수 있는 요소를 보강할 생각이 있다.


- 현재 개발 진척 단계와 개발하며 어려웠던 점은?
홍광민=대략적 출시 시점이 내년 상반기인데, MMO와 배틀로얄 팀전을 포괄하면 80% 정도는 개발됐다고 생각한다.


- 이용자 반응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권민관=20위권 이하의 분들은 '난 한게 없다'는 반응도 있다. 빨리 죽은 분들은 상대적으로 아쉽다고 하는 편이다. 적 타겟팅이 힘들다는 반응이 있었고 4섹터에 가면 다른 유저를 잡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 이 부분은 좀더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근래 보기 드문 육식 게임인데, 초식 유저도 이 게임을 할만할지?
권민관=잡식 게임은 싫다. 게임들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다보니 저희는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걸 하는게 좋다고 본다. 저희 게임은 육식 게임이 맞고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 용병 AI 고도화 관련해 넷마블의 AI 기술이 적용됐다고 봐도 될지?
홍광민=용병 AI와 30인 배틀로얄 밸런스에 적용되고 있다. 용병은 딥러닝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예측 패턴을 많이 만들어 조합적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딥러닝할 수 있는지는 AI센터와 협의가 필요하다.


30인 배틀로얄은 특정 무기로 밸런스가 무너지만 재미없어지니 랜더링 부분만 걷어내고 AI 센터에서 플레이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밸런싱 작업을 하고 있다


- 모두 공평하게 시작하는 배틀로얄 모드가 인상적인데, 많은 모바일 게임에서 필드쟁이 과금과 직결된다. 너무 형평성을 강조하면 수익적인 부분에서 부정적 효과를 미치지 않을지?
권민관=사업적 부분이 엮여 있는 질문으로 개발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겠다. 내부에서 항상하는 이야기가 '우선 게임이 재미있어야한다'다. 게임이 재미있으면 돈은 어떻게든 벌 수 있다고 본다. 30인 배틀로얄 모드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큰 모드도 있다. 대규모 전투와 암흑 출몰이 있기에 이 방향에서 수익성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e스포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한 계획이 있을지?
권민관=개발자들은 이를 생각하며 개발하고 있다. 시연할 때도 이를 고려해 금일 행사에서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쉽게 상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고민하며 개발 중이기도 하다.


- 게임 제목을 '스틸어라이브'로 붙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권민관=솔직하게 'A3'를 그렇게 아는 분들이 많을 지 모르겠다. 'A3M'은 기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을 상상할 것 같다. 배틀로얄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A3 배틀로얄'로 붙이기엔 MMORPG 느낌이 나지 않았다. 내부 개발자 중 한 분이 '스틸어라이브'를 계속 붙이고 다녀 여기서도 영감을 받기도 했다.


- 'A3'가 성인 지향 게임이었는데, 성인용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은 네이밍인지?
권민관='애들은 가라' 성인용 'A3'는 잊어주시면 좋겠다. 'A3'는 이제 배틀로얄 게임이다. 저희가 가져가는 것은 'A3'지 성인용은 아니다. 특별히 의식하고 있지는 않다.


- 암흑출몰에 맞춘 밸런싱 방향이 있을지?
홍광민=전 서버 프리 PK긴 하지만 본인 레벨에 맞는 지역에서만 PK를 할 수 있다. 퀘스트를 진행해야하는 초보 진영은 암흑출몰이 발현되지 않는다. 과금차로 인한 격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30인 배틀로얄 보상을 통해 충분히 성장가능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과금과 중과금도 고과금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암흑출몰과 배틀로얄 혜택이 용병에 집중돼 있는데, 용병의 등급 등 구분이 있는지?
홍광민=기본적으로 세 타입이 존재하고 합성이 가능하며 현재는 7개 등급을 생각하고 있다.


권민관=용병이 암흑출몰과 배틀로얄을 제외하면 모든 곳에서 사용된다. 각 모드별로 더 좋은 용병이 있을 것이고 클래스별로 시너지가 다를 것이다. 그만큼 용병이 중요하다.


[(부산)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