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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 5260억원…해외 매출 비중 73% 사상 최대치 경신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11-08 15:52:48 (수정 2018-11-08 15: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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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3분기 누적 매출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260억원, 영업이익 673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9.8%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는 증가세다.

3분기 매출 중 3824억원은 해외 매출로 비중은 73%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넷마블은 해외 매출로 1분기 3433억원, 2분기 3533억원, 3분기 38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3분기 해외매출(약 9000억원)보다 19.9% 증가한 1조 79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Jam City)’ 등 기존작들의 꾸준한 성과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신작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 기인한다.

 

넷마블은 오는 12월 6일 자사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는 이 게임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STILL ALIVE(스틸 얼라이브)’ 등 개발 중인 차기 기대작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선제적으로 이런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하면서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라며 “넷마블은 글로벌 빅마켓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시장 확대 및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특히 오는 12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의 일환으로 상장 후 처음으로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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