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 이정헌 넥슨 대표, 김용대 사업본부장 = 게임조선 촬영
넥슨은 6일 지스타 프리뷰를 통해 오는 15일 개최되는 지스타 2018에서 선보이는 라인업 및 부스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넥슨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작 14종이 공개됐으며, 최초로 좌식 시연대를 구현한 부스의 조감도도 공개됐다.
이정헌 넥슨 대표,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질의 응답을 통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정보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했다.
매년 넥슨은 지스타를 통해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략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도 모바일 및 PC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라인업 14종이 공개됐다.
이런 물량전에 대해 이정헌 대표는 “철저하게 의도한 바이다. 보통 게임쇼에서는 정제된 게임을 선택해 보여주지만 준비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이라 생각됐다. 지스타에 오시는 수십만명의 관객들이 어떤 콘텐츠를 흥미로워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는 것을 다 가져가자는 것을 모토로 넥슨은 앞으로도 산만하게 지스타를 출전하게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신작 라인업 14종 외에도 넷게임즈의 신작 ‘프로젝트V4’가 공개되기도 했다. 기존 넷게임즈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V4’ 역시 멀티 히트 작품으로 게임시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타이틀로 준비 중이다.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프리뷰에서 공개된 게임의 테마 중 하나는 과거 넥슨의 클래식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제작했다는 것이다. 넥슨의 게임인 만큼 ‘바람의나라:연’을 제외한 게임들을 넥슨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미래 원작 IP(지식재산권)에 다른 게임성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PC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박재민 본부장은 “’마비노기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을 100% 구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원작을 즐긴 이용자라면 자주 만났던 NPC나 자주 방문한 건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이기 때문에 게임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생활감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 G3까지의 스토리는 원작을 따라갈 것이며, 이후에는 모바일 만의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클래식 게임 외에 넥슨의 신작도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중 모바일 플랫폼으로 모아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트라하’는 100명의 인원이 3년 가까이 개발 중인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엔드 MMORPG를 목표로 다수뿐만 아니라 소수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또 다른 신작 ‘드래곤하운드’와 관련해 김용대 본부장은 “’드래곤하운드’는 헌팅액션 장르에 부합하는 게임으로 PC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 중이지만 초창기부터 콘솔과 모바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타이틀이다. 내년에는 PC에 집중한 이후 모바일과 콘솔로의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넥슨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의 도전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정헌 대표는 “내부에서 콘솔과 PC온라인게임 개발은 비중 있게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PC온라인게임이 하향세라고 하지만 실제 PC방 이용률을 보면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해외 게임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넥슨은 지금이라도 지금까지 쌓아온 IP를 최대한 활용해 멀티 플랫폼으로 오랫동안 런칭할 수 있는 개발 파이프라인과 전략을 고민 중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