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월챔 2018] 러시아 4대0 완승, 격사 대활약으로 월챔 우승!](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80915/150289/8.jpg)
러시아 대표팀 블랙아웃이 월드 챔피언십 결선에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 게임조선 촬영
러시아 블랙아웃이 격사와 소환사의 대활약으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멤버를 교체하고 팀명에 '슈퍼'를 붙이고 돌아온 SDJB는 2016년에 이어 다시금 준우승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15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개최한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 결선’에서 러시아의 블랙아웃이 중국의 슈퍼SDJB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뒀다.
첫 세트 시작부터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러시아의 아르뎀을 상대로 폭마령 콤보로 체력을 반 이상 깍아낸 샤오탄이었지만 아르뎀이 상대를 띄우자마자 격사가 들어와 띄우기 콤보에 추가타를 넣으며 체력과 난입 포인트를 동일한 상태로 되돌렸다.
소환사가 난입을 다 사용했고 격사도 난입을 모두 소모하며 불리한 상태가 된 중국 팀. 하오란은 알렉세이의 폭마령을 잡아냈지만 탈출기 캐치를 놓치는 바람에 아쉬워졌다. 중국팀의 공중 콤보 이후 소환사의 말벌 폭격로 아웃 위기에 빠졌지만 러시아팀은 겨우 교체해 겨우 생존했다.
그러다 소환사와 고양이의 압박으로 역사 하오란이 먼저 아웃됐고 이어 남은 선수도 격사와의 협공으로 아웃시키며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스코어 1대0.
싱글 매치로 진행된 두 번째 세트는 암살자를 선택한 중국의 샤오티안과 소환사를 선택한 러시아의 아르템이 맞붙었다. 시작부터 체력을 반 가량 깎아낸 샤오티안은 은신으로 거리를 벌려갔다.
그러나 아르템은 상대를 공중에 띄우자마자 말벌폭격에 누르기까지 가하며 한 콤보로 체력을 70% 가량 깎아냈고 이어 남은 체력까지 없애 승리. 경기 스코어 2대0이 됐다.
세 번째 태그 매치에서도 러시아의 강세가 이어졌다. 연이은 격사와 소환사의 콤보에 방어도 맞공격에서도 계속 손해를 본 중국팀은 샤오티안이 먼저 제압되며 승기가 꺾였다.
블랙아웃은 역사의 공중 콤보에 격사의 추가 공격을 가하며 보한까지 잡아냈고 마지막 남은 하오란도 격파, 3대0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랜덤하게 정해지는 4세트에서는 태그 매치가 선택됐다. 중국은 러시아의 강공에 강공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르뎀의 소환사 고양이를 잡아내지 못하면서 선공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난입을 모두 소모하며 더욱 불리해진 중국팀. 보한 선수 홀로 오랜 시간을 버텨야하는 타이밍에 소환사 미러전이 펼쳐져 각자의 빈틈을 노렸지만 1분여를 성공적으로 버티며 역전을 노렸다.
난입으로 한 번에 보한의 체력 대부분을 깎아낸 블랙아웃은 모든 포인트를 사용하더라도 잡아내면 된다는 전략으로 강공을 펼쳤다. 경기 종료 3분 가량이 남은 지점이라 양팀은 판정을 염두에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소환 미러전에서 보한이 아르템에게 밀려 아웃되며 경기가 급격히 기울어지는 듯 보였다. 하오란이 폭발적인 역사의 공격력으로 아르뎀을 잡아내며 다시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미지를 가한 러시아. 경기 시간이 종료됐고 대미지 판정 결과 34만대 24만의 큰 격차로 러시아가 판정승을 거두며 4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러시아는 상금 5000만 원과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