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지난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와이디온라인이 23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자본금 153억원, 자본 총계 113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률 26.5%대로 회복하며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된 것.

와이디온라인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고 적자는 지속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중국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한 '프리스톤테일M'를 시작으로 외모지상주의 for kakao의 출시, 신사업 투자 등으로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 설명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2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480원(21.92%)오른 2670원에 거래 중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