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각으로 2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2018 Arena of Valor World Cup(AWC2018)’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 ahq OP는 태국 대표팀과 격돌해 4대 3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승자 준결승전에서 태국 팀에 3대0으로 패했으나 패자전 준결승전에서 대만 팀을 3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태국 팀과 재대결에서 승리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했다.
펜타스톰 월드컵은 총 상금 55만 달러(약 6억원) 규모로 모바일 MOBA(다중접속 진지점령전) e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이며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20만 달러(2억 2000만원)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ahq OP팀의 펜타스톰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 넷마블 측은 결승 진출 선물인 투렌 플레이메이커 신규 스킨과 우승 기념으로 한정 스킨인 제피스 지옥의 사신 신규 스킨을 30일 게임 내 우편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AWC18 결승전
= 한국 대표 4 VS 3 태국 대표
ㄴ 1세트 한국 대표 승 VS 태국 대표 패
ㄴ 2세트 한국 대표 승 VS 태국 대표 패
ㄴ 3세트한국 대표 패 VS 태국 대표 승
ㄴ 4세트 한국 대표 패 VS 태국 대표 승
ㄴ 5세트 한국 대표 패 VS 태국 대표 승
ㄴ 6세트 한국 대표 승 VS 태국 대표 패
ㄴ 7세트한국 대표 승 VS 태국 대표 패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