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의 신작 턴제MMO게임 '마력보배' = 애플앱스토어 갈무리
[게임조선 이관우 기자] 지난 21일 중국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철옹성의 자리를 지키던 텐센트의 '왕자영요'를 제치고 같은 회사의 신작 게임 '마력보배'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왕자영요가 152일 만에 1위에 내려온 일임에 동시에 다음 날 왕자영요는 다시 1위를 탈환하며 '하루천하'로 끝이 났다.
최근 1년 반 동안 왕자영요는 이번 일을 포함해 단 4번 1위를 내준 바 있다. 2017년 3월 음양사가 이벤트와 SSR 카드 업데이트로 하루 1위를 차지했었고 2017년 5월 페이트/그랜드오더도 업데이트로 1위에, 2018년 1월 QQ비차가 2017년 말 론칭 이후 줄곧 2위를 차지하다가 자동차 업데이트를 통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마력보배의 1위 기록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는 일본풍 턴제 MMO 장르라는 점을 특이점으로 보고 있다. 마력보배는 일본풍 그래픽에 턴제를 결합했는데 이는 온라인게임 시절에는 개척 장르였고 2002년 온라인게임으로 론칭됐던 마력보배는 당시 이같은 장르의 대표적인 게임이었다.



중국 내 턴제 MMO시장은 몽환서유가 대표적이다. 이에 일본풍을 내세운 마력보배 모바일 버전의 선전은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다.
중국에서 익숙한 무협 풍이 아닌 최근 유행의 일본풍 그래픽에 2차원(만화) 요소를 추가해 일반 유저도 쉽게 유입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성우진과 게임음악에도 신경을 쓴 부분은 2차원 전략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23일 애플앱스토어에서 마력보배는 왕자영요와 몽환서유, QQ비차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력보배는 고매출과 저평점이라는 모순되는 상황 속에서 다시 한번 순위 도약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턴제MMO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몽환서유와 경쟁에서 결괏값이 기대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