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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방문…후원과 선물 나눠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5-18 09:15:56 (수정 2018-05-18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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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호성)에서 블리자드 임직원들이 어린이 환자 및 그 가족들을 찾아 선물을 전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블리자드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인 ‘블리자드 i-Room’을 개설하고, 미술 심리 치료, 종이접기, 한지 공예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정기적인 행사를 여는 등,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 날 행사는 작년 5월과 12월에 이어 블리자드 임직원이 참여한 세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블리자드 직원들은 직접 병실을 방문해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게임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기반한 아동용 소설 ‘아제로스의 여행자’와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위생물품 등 선물을 증정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블리자드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다양한 블리자드 캐릭터의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여온 전문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가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치유 지원가 캐릭터 메르시(Mercy)와 대표 영웅 D.Va(디바)의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이며 함께 해,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이 날 행사를 통해 블리자드는 지난 7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이벤트 기부금으로 진행한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과 함께 하는 ‘희망의 영웅들’ 캠페인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앞서 블리자드가 전달한 해당 기부금 2만5000달러(한화 약 2900만원)를 통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병원 로비에 병원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담은 편지를 걸어 둘 수 있는 ‘소원의 나무’를 만들고, 지금까지 채택된 열 한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가족 여행, 악기 선물 등 마음 속 바람이 이뤄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왔다.

'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핵심 가치 아래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자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자연재해 복구, 메이크어위시재단 활동 등 주요한 이슈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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