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근로수당 미지급건은 담당관리자(現 퇴사) 주도로 진행됐다"
10일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전날(9일) 보도된 <아이덴티티게임즈, 초과근로수당 허위 이체확인증 제출로 고발>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아이덴티티게임즈는 고용노동부으로부터 초과 근로에 대한 과거 3개년 추가 수당을 계산해 1차 약 2000만원, 2차 약 4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추가 지급을 시정지시 받았다.
하지만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초과근로수당 제출을 알리는 이체확인증을 포토샵으로 조작된 허위 확인증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아이덴티티게임즈 측은 내부 조사 결과 경영진의 지시 없이 담당 관리자의 주도로 시정완료 보고가 허위로 이뤄졌다는 사실이 파악됐고 회사는 즉시 시정지시에 따른 초과 근로수당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리자는 지난해 말 퇴사한 상태로 경위 파악을 진행 중이다.
구오하이빈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우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라며 "내부 관리 소홀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보고 프로세스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초과 근무를 최소활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계획이나 특정 시기에 업무가 몰리는 업계 특성 상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공정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