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2017년 국내 중국 모바일게임 성적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 2016~2017 한국시장에 출시된 중국산 게임의 장르 변화 =IGAWORKS블로그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중국산 모바일게임은 총 136종이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장르는 RPG(역할수행게임)와 전략으로 78%인데 이는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RPG는 증가했고 전략은 감소한 점이 차이가 있다.
RPG 장르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지만 한국과 중국 시장 모두 RPG가 많이 출시되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는 2018년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출시된 중국 게임 가운데 구글플레이 매출 탑20에 진입한 게임은 16개로 연간 총매출액은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아이지에이웍스의 예상치로 자료에는 연간 총매출액은 1965억 2838만 7716원으로 표기됐다.
회사 측은 2017년 국내에서 흥행한 중국산 게임의 특징을 두 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중국적인 색채를 벗은 중국산 게임이라고 꼽았다. 기존에는 중국 특유의 중국풍을 띄고 있었지만 지난해 흥행한 소녀전선, 붕괴3rd, 음양사, 열혈강호 for kakao 등은 중국적인 색채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요소는 국내 전문가와의 협력을 선정했다. 2017년 중국산 게임의 퍼블리셔는 한국 퍼블리셔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6년 한국 회사 퍼블리싱 작은 3종, 중국회사의 한국지사 퍼블리싱은 7종, 중국회사 본사 퍼블리싱 1종이었고 2017년에는 한국 회사 퍼블리싱이 6종, 중국회사 한국지사가 7종, 중국회사 본사는 3종으로 조사됐다.
그 외 중국산 게임의 품질 향상도 한국 시장에서의 안착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홍성민 아이지에이웍스 중국사업부장은 "중국산 게임이 중국적인 색채에서 탈피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적을 거두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