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회사에 '도서관'있는 엔씨…연평균 대출건 성인독서량보다 '높아'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소장자료 총 3만 7138종, 그 가운데 게임 개발 관련 도서 4218권(9.3%)을 보유한 게임회사. 바로 엔씨소프트의 이야기다.

 

26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 읽는 게임 개발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임직원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대출한 자료의 건수는 4만 5429건으로 이는 하루평균 190건에 해당하고 임직원당 연간 평균 대출 건수는 13.1권으로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성인 연간 독서량인 8.3권보다 높았다.

 

엔씨소프트는 판교 사옥 12층 엔씨 라이브러리라는 공간을 통해 임직원들의 책 읽기를 돕는다.

 

 

 

영상에서 인터뷰한 엔씨인들은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윤채 TL캠프 게임기획자는 "입사했을 때 라이브러리에서 자연채광과 전망 좋은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게임 관련 도서가 많아 처음 게임업계에 들어왔을 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획자는 "다양한 사람과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게임을 하므로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아 책 속 간접 경험을 통해 채워나간다"고 말했다.

 

김상헌 채널 커뮤니케이션실 사업 기획은 "만화책까지 품은 공간이라 매력적이고 게임은 현실과 별개의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내가 다양한 삶을 살아 볼 수 없으니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통해서 경험하는 것"이라 독서의 장점을 알렸다. 

 

△ 엔씨소프트의 책 읽는 게임 개발자 영상 갈무리

 

 

또 AI리서치 업무의 경우 데이터에서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해 AI에 적용하는 역할을 하는데 데이터가 사람의 모든 흔적을 담고 있지 않다 보니 이럴 때 독서를 통해 도움을 얻기도 한다.

 

게임 개발 관련 서적 중에는 가격이 비싼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도 엔씨 라이브러리의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인터뷰 말미에는 취업과정에서 회사에 도서관이 있는 회사였다고 말한 엔씨인도 있었다. 사람들은 여러 이유에서 책을 읽는다. 누군가는 간접 경험을 쌓기 위해서 누구는 현실의 한계를 책이란 도구로 극복하기 위해서 책을 찾는다. 그런 이들에게 이왕이면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공간 가운데 하나인 회사 속 도서관이 있다는 것은 제법 매력적이란 것을 해당 영상은 담고 있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이관우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