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픽게임즈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테그 데모 이미지 (출처 -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현지시각으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2018' 오프닝 세션에서 언리얼엔진으로 제작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데모를 첫 공개했다.
이번 데모는 에픽게임즈의 그래픽 및 엔진 전담팀,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 전문가, 루카스필름의 시각효과 스튜디오 내 VR 및 AR 전담부서인 ILMxLAB의 기술력과 독창성의 협령을 통해 제작됐다.
테그 데모에서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의 애셋을 사용해 크롬 갑옷을 입고 퍼스트 오더 함선의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파스마 대위를 향해 스톰투루퍼 2명이 달려가는 장면을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로 제작해 선보였다.
레이 트레이싱은 현실감 넘치는 조명이나 반사, 그림자를 구현하는 렌더링 기술이지만 수많은 광선에 의한 반사나 투과 등을 추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실시간으로는 충분한 품질을 얻기 힘들었지만 에픽게임즈는 볼타 GPU용 엔비디아의 RTX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DirectX 레이 트레이싱 API(DirectX Ray Tracing API, 이하 DXR)를 사용해 이를 개선했다.
■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3ue35ago3Y
어번 데모에는 텍스처 된 에어리어 라이트과 레이 트레이스드 에어리어 라이트 섀도, 레이 트레이스드 리플렉션, 레이 트레이스드 앰비언트 오클루전, 시네마틱 뎁스 오브 필드, 엔비디아 게임웍스 레이 트레이싱 디노이징 등의 차세대 렌더링 기능이 포함돼 있다.
에픽게임즈는 올해 말 언리얼 엔진 이용자들이 DXR API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RTX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레이 트레이싱은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오프라인 렌더러에서 몇 시간에 걸친 컴퓨터 프로세싱 시간이 필요한 작업으로, 영화 퀄리티의 레이 트레이싱을 실시간으로 해낸 것은 언리얼 엔진이 최초” 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단방향 콘텐츠 업계와 포토리얼리스틱 시각화가 필요한 모든 분야를 위한 아주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