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라M(좌측)과 오버히트(우측) 캐릭터 이미지 (출처 - 게임 공식 카페)
오버히트와 테라M가 탑3 입성을 위한 치열한 다툼을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순위에 따르면 넥슨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오버히트'가 3위, 넷마블게임즈의 MMORPG '테라M'이 4위를 차지했다.
전날인 28일에는 테라M이 3위, 오버히트가 5위였다. 두 게임은 지난 11월 28일 동시에 정식 서비스에 나선 뒤 줄곧 순위 경쟁을 펼쳤다.
테라M은 11월 30일 구글 매출 2위로 시작해 현재 2위 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12월 13일 실시한 2.0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인 17일부터 3위를 유지해왔다.
오버히트는 테라M보다 이틀 먼저 사전 오픈으로 시작해 28일 매출 4위로 출발해 12월 2일 매출 3위에 올라선 뒤 4일부터 줄곧 4위를 유지하다 18일부터 6위와 5위, 4위 자리를 옮겨 다니다 29일 다시 3위에 올라섰다.

▲ 2017년 12월 29일 오전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탑4 (출처 - 화면 갈무리 )
향후 두 게임의 흥행은 운영과 업데이트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테라M은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먼저 20일에는 70레벨 이상 콘텐츠인 고대 던전과 최상위 장비 신화 성장 시스템인 장비융합, 크리스마스 컬렉션 콘텐츠를 추가했고 이어 27일에는 신년맞이 파티 스킨과 거래중개소 개편, 패키지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버히트는 정식서비스 당일 게임 내 오류를 수정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5일에는 영웅 개선, 7일에는 챕터 개선 및 이벤트 적용, 17일에는 신규 챕터와 코스튬 시스템 추가, 시스템 및 UI 개선을, 21일에는 영웅 스킬 조정과 에피소드 추가, 28일에는 신규 영웅, 신규 토벌전 보스 등을 적용했다.
테라M은 MMORPG의 흐름상 게임 서비스 기간에 따라 고레벨 유저가 등장하는 것에 맞춰서 상위 콘텐츠를 추가했다면 오버히트는 수집형RPG의 특징에 맞춰 영웅 추가와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형태다.
이와 같은 업데이트를 통해 두 게임은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유저층이 겹칠 가능성이 높은 RPG 장르의 경쟁작이 등장하기 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2018년 초 서비스가 예고된 경쟁작으로는 검은사막 모바일, 로열블러드, 열혈강호M 등이 있으며 테라M과 오버히트가 이들에 반격에 어떻게 맞대응해 나가느냐가 향후 순위 흐름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