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
신작 액션 RPG '리버스D'가 2018년 정식 출시된다.
엔터메이트는 5일 서울 청담동 더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자사의 신작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리버스D'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리버스D에 대한 소개와 향후 국내 서비스 방향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리버스D는 공격, 회피, 반격 등 영웅 특성에 맞춰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능력치와 상성에 의존하는 기존 RPG에서 벗어나 조작의 재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게임은 유저가 직접 설정한 던전을 침공하고 탐험할 수 있어 UCD(User Created Dungeon) 액션 RPG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성역으로 명명된 유저 던전은 리버스D에서 유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핵심 콘텐츠로 작용할 예정이다.
엔터메이트는 이번 달 내로 리버스D의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인기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공식 OST '퍼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리버스D를 첫 공개하는 자리라 정말 설렌다"며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