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삼성갤럭시가 SK텔레콤T1을 꺾고 올해 롤드컵의 주인이 되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올 시즌은 막을 내렸다.
시즌이 끝나자 선수들은 재계약 또는 이적이라는 선택으로 내년 시즌을 기약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은 대부분 선수들과 1년 계약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매년 11월과 12월에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팀들과 이적시장에 FA로 나온 선수들의 향방에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곤 한다.
올해 역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비롯한 각 지역의 프로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LCK 소속 선수들의 이적 소식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화제를 몰고 다닌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11월 22일 기준으로 LCK 팀 소속 선수들의 이적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LCK 소속팀 2017년 이적 현황(11월 22일 기준)
2017 LCK 서머에서 폭풍같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은 '롱주게이밍'이 주전 선수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kt롤스터 역시 2017년과 같은 로스터로 다시 한 번 2018 시즌을 준비한다. 이지훈 감독이 빠진 자리는 오창종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임명됐다.
올해 롤드컵의 주인이 된 삼성갤럭시는 '레이스' 권지민과 '스티치' 이승주를 제외한 선수 전원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아직까지 거취를 정하지 않았다.
2017 LCK 스프링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MVP는 주전 전원과 재계약하며 전력을 보존했다. 진에어그린윙스와 bbq올리버스, 콩두몬스터는 일부 선수들과만 재계약을 하며 팀 리빌딩에 돌입했다.
진에어그린윙스는 '엄티' 엄성현과 '테디' 박진성, '소환' 김준영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bbq올리버스는 '크레이지' 김재희, '보노' 김기범, '템트' 강명구, '고스트' 장용준과 2018 시즌을 다시 노린다. 콩두몬스터는 '로치' 김강희, '엣지' 이호성, '쏠' 서진솔, '시크릿' 박기선과 재계약했다.
아프리카프릭스는 팀의 맏형 '마린' 장경환이 팀을 떠났고, 다른 선수들과는 재계약이 이뤄졌다.
SK텔레콤T1과 락스타이거즈는 선수 재계약과 관련된 소식을 밝히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SK텔레콤T1은 '피넛' 한왕호와 '스카이' 이하늘의 계약 종료만 발표한 상태다.
각 포지션에서 대어들이 이적시장에 나온 만큼 어떤 선수가 어느 팀에서 2018 시즌을 맞이할 지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