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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e스포츠사업 올해는 준비 단계, 내년부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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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e스포츠사업 올해는 준비 단계, 내년부터 본격화"

▲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서재원 본부장(좌)과 전명수 부사장

 

"올해는 e스포츠 사업의 준비단계라 할 수 있다. 내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8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WEGL 파이널 지스타 2017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 측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할 '지스타 2017' e스포츠 대회 'WEGL 2017 파이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장에서 WEGL 파이널 주요 일정과 종목 소개가 끝난 뒤 전명수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부사장과 서재원 본부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공식 종목의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는가 ?


전명수 부사장 : 게임사와의 협의와 팬들의 인기 등 두가지를 기본적으로 선정했다. 앞서 말씀 드린 바 있는 육성해야겠다고 생각한 게임들을 추가로 선정했다.

 

- 액토즈소프트가 500억을 투자한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얼마나 투자했는지 ?


서재원 본부장 : 이 자리에서는 정확히 얼마를 사용했는지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 WEGL 파이널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시드로 ASL 4강자를 선정했다고 들었는데 지스타에서는 이영호와 임홍규만 참가하게 됐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전명수 : ASL 4강 시드자 중에서 선수들과의 일정 등이 고려돼 이영호 선수와 임홍규 선수가 참가하게 됐다.

 

- e스포츠 사업과 관련해 지스타로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전명수 : e스포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하다는 확신이 있었다. 첫 단추를 지스타로 꿰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다. 오래 e스포츠 업계에 있으면서 느낀 것은 기존의 e스포츠 보다는 다른 형태로 진화해야한다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의 사례라든지 여러 인디게임들의 e스포츠 성공사례를 소개드린 바 있다. 여러 가지 사업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 되지 않을 까 한다.

 

- 수익화에 대한 고민이 있을 시기인 것 같다. 어떻게 e스포츠로 수익을 낼 것인가 ?


서재원 : 현재로는 아카데미 사업과 인프라, 방송 제작, 경기장 건설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경기장 건설은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아카데미 사업과 인프라, 방송 제작 등에 대해 가시화될 것 같다. 올해 배틀나이트 같은 종목을 가져오고자 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내년에는 드래곤네스트M을 통해 e스포츠를 진행할 계획이 있다.


전명수 : 올해는 WEGL 파이널을 론칭하는 단계,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다양한 파트너들을 만나 협의를 하고 있다. 인프라, 각종 사업이 연결되는 체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내년에는 투자 사업도 구체화돼 진행이 되고 e스포츠 리그의 형태도 구체화될 것 같다.

 

- e스포츠가 진행되면 지스타 현장에서 꽤나 큰 소음 문제가 있을 듯 하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


전명수 : 소음 부분은 이전에도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소음에 대한 이슈는 끊이질 않는다. 현재 지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제시하고있는 소음 데시벨이 있어 그것을 준수할 예정이다. 스피커의 위치와 방향, 스피커 음향이 나올때 반사돼 돌아가는 구조물 등 신경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신경쓰고 있다.

 

-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화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면 액토즈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


전명수 : 온라인 상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방식은 굉장히 보편화돼 있다. 해외에서도 젊은 층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사람이 퍼져있다. 게임의 특성상 매체를 통해 홍보가 된다든가 한 적은 별로 없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e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테스트해왔고 확신이 들었다. 내년에는 글로벌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인디게임이 4종목 선정됐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이 됐고, 내년에는 인디게임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인지 ?


전명수 : 루프레이지,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유물 등 네 종목이다. 루프레이지는 BIC와 함께 선정한 종목이고, 나머지 세 종목은 부산 인디게임 개발자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여러 고려 요소들이 필요하다. BIC와 함께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개발자들 중에서 e스포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스포츠 모드를 만들고 마케팅 툴을 꾸려 진행할 생각이다.

 

-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 진행 방식은 ?


서재원 :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는 배틀로얄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 현재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화를 꾀하고 있다. 액토즈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가 ? 


서재원 : 내년 정도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방송제작 등과 관련해 소통을 계속하고 있는 단계다.

 

- 올해 선정된 종목들이 내년에도 유지가 되는 것인지 대회를 할 때 마다 재협상이 필요한 것지 ?

전명수 : e스포츠 IP를 가지고 있는 게임사들과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급작스럽게 변동되거나 하는 분들은 크게 없지 않을까 한다. 다만 실험적으로 도입하는 마인크래프트, 인디게임 같은 부분은 가급적이면 조금 더 도전적으로 진행해볼 생각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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