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감춰져 있던 블레이드앤소울2가 대중에 첫 선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7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컷'을 개최했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원작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정식 후속작으로 모바일로 개발 중이다.
현장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영상은 10초 내외로 무림인의 복장을 한 네 명의 일행이 등장한다. 영상의 끝 부분에는 2018이라는 숫자가 등장하며 내년에 출시될 것임을 암시했다.
원작 '블레이드앤소울'은 동양적 세계관에 기초한 무협 MMORPG로 국내를 비롯해 동양권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2는 기존에 엔씨소프트가 개발중이던 '블레이드앤소울M'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