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가 인간 대표로 인공지능과 스타크래프트 한판 승부를 펼친다.
세종대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세종대 학생회관에서 '인간 vs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개최한다.
이번 대결에 인간 대표로는 '택뱅리쌍(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등 스타크래프트 최고수 4인방을 일컫는 말)' 중 한 명인 송병구가 출전한다.
송병구는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WCG 2007'에서 빈틈없는 단단한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총사령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수다.
인공지능 대표로는 2017년 전 세계 AI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1, 2, 3위를 차지한 'ZZZK봇(호주)'과 2위 'TSCMOO(노르웨이)', 'MJ봇(한국)'이 대표로 나선다.
저그가 주 종족인 'ZZZK봇'은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가 주최한 'CIG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1천790승 584패, 승률 75.40%를, 랜덤 종족인 'TSCMOO'는 1천750승 625패 승률 73.68%를 기록했다. 맵은 'ZZZK봇'은 '파이썬', TSCMOO는 '서킷브레이커'를 사용한다.
김경중 세종대학교 교수가 개발한 'MJ봇'은 2011년 개발된 국내 최고 스타크래프트 AI다. 테란이 주 종족인 'MJ봇'은 'CIG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국민맵으로 불리는 '투혼'에서 작동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