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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소녀-마니아 층 잡은 '소녀전선'… 이유 있는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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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전선’ 6일 매출 순위 구글(좌), 애플(우) 갈무리 (이미지 출처 : 게볼루션)

 

‘소녀전선’이 리니지 형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30일 대만 게임사 롱청이 국내 론칭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로 미소녀로 표현된 총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임으로 국내 출시에 앞서 중화권에서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5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게임 업계에서는 MMORPG가 상위권을 차지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미소녀 수집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 층을 겨냥한 소녀전선의 흥행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확산성밀리언아서와 데스티니차일드 등의 계보를 있는 행보로 볼 수 있다.

 

‘소녀전선’의 어떤 점이 흥행을 이끌었을지, <게임조선>에서는 그 요인을 세 가지로 꼽아 봤다.

 

◆ 중화권 인기 게임 ‘입소문’… 국내 출시 전 이용자 확보

 

  

‘소녀전선’은 국내 서비스 이전 중화권에서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구글플레이 기준 홍콩 2위와 대만 4위, 애플앱스토어에서는 홍콩과 대만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에서도 상위권 매출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미소녀와 밀리터리의 독특한 결합이 매력적이다. 밀리터리물의 모에화(미소녀화)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르다. ‘소녀전선’은 중화권에서 제작됐음에도 일본어 목소리를 입혀 접근성을 높였고 이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출시 전부터 이 작품은 이용자가 제작한 한국어 패치가 배포됐을 정도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유명세를 탔다. 한국판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관심을 갖는 국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났으며 지난 5월 오픈한 사전예약에서는 한 달 동안 참가자 22만명을 넘어서면서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굳혔다.

 

◆ 캐릭터 설정&일러스트로 ‘취향 저격’

 


 

게임에서 ‘일러스트’는 이용자를 만나는 첫 인상과도 같다. 이 게임 일러스트는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그림체와 개성으로 상당한 퀄리티라는 평가다. 세련된 일러스트와 아기자기한 꾸미기 요소에 여성 이용자들의 반응도 호평이다.

  

특히 공식 설정집이 존재하는 덕에 각 캐릭터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단순히 보기 좋은 캐릭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세계관 내에서 이용자들은 캐릭터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숙소 꾸미기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나 코스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캐릭터와 교감하는 즐길 거리가 충분한 점이 이용자들에게 어필한 요소로 꼽힌다.

   

◆ 무과금도 문제 없다… ‘별’보다 ‘레벨’ 우선

 


  

‘소녀전선’이 특히 호평받는 부분은 바로 과금 구조다. 확률형 뽑기를 통한 캐릭터 수집은 기존 게임들과 다르지 않지만 캐시가 아닌 게임 내 자원으로 뽑기가 가능한 점이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여타 수집형 게임이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초기에 육성해야 하는 것과 달리 이 게임은 ‘레벨’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캐릭터 등급을 나타내는 ‘별’이 높은 것보다 레벨이 높은 캐릭터를 다수 보유했다면 스테이지를 무리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오히려 육성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고등급 캐릭터를 초반부터 키우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공략도 제법 된다. 

  

이 게임의 과금 구조는 아이템 칸 늘리기 등 플레이 편의성을 높이거나 캐릭터를 꾸미는 데 초점을 뒀다. 이에 '무과금 게임'이라는 별칭을 얻으면서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확보하며 인게임 결제로 이어지며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절대 유저층을 확보하며 선점하고 있지만 '소녀전선'과 같이 특정 유저층을 노리고 게임의 특장점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하는 사례가 있다.

 

과거 PC온라인게임 시절에도 그랬지만 모든 유저가 MMORPG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게임은 취향과 재미에 선택된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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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3 그래머릴를대라 2017-07-07 10:33:29

ㅋㅋㅋㅋ 난 이게 린쥐보다 잼남요

nlv116_654831 v[O_O]v 2017-07-08 12:12:05

나도 요새 이거만 함

nlv45 피클워터 2017-07-20 16:39:04

난 복잡해보이고 어려워서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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