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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네시삼십삼분, ‘블레이드2’ 공동 퍼블리싱 발표

함승현 기자

기사등록 2017-06-23 16:51:35 (수정 2017-06-23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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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와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가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에 대한 공동 퍼블리싱을 결정하고 ‘카카오게임 S’를 통해 2017년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액션성과 타격감, RPG 성장과 재미 요소를 전작보다 업그레이드시켰다.
 
2014년 출시된 ‘블레이드’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타이틀이다. 네시삼십삼분과 액션스퀘어는 올해 초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를 시작으로 ‘블레이드’ IP(지식재산권)의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블레이드2’는 콘솔 게임 같은 스토리 연출을 바탕으로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4명의 캐릭터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호쾌한 공격 스킬을 선보인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태그 전투 시스템과 성장 시스템으로 게임 플레이에 한층 재미를 더한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국내에 액션 RPG 열풍을 몰고 온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을 네시삼십삼분, 액션스퀘어와 함께 준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블레이드2’를 기다리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블레이드2’가 그래픽, 액션성, 완성도 등 짜임새 있는 게임성을 갖춘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와 함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한 액션스퀘어 대표는 대표는 “풍부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카카오, 네시삼십삼분과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블레이드2’의 해외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서비스로 고성장을 견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은 공동 퍼블리싱 발표와 함께 ‘블레이드2 for kakao’ 출시를 위한 서비스 및 마케팅 관련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함승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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