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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1Q, 전년비 매출액 28.5% 증가… 넥슨·넷마블 실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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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1Q, 전년비 매출액 28.5% 증가… 넥슨·넷마블 실적 상승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대행 강만석)이 지난 14일 ‘게임기업 매출액 현황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국내 게임사 매출액은 2조 2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상위 10군데 기업이 전체 매출의 91.3%를 차지했으며 넥슨, 넷마블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는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7개사 실적은 감소했다.

 

특히 넥슨과 넷마블게임즈 1분기 수익은 도합 1조 4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6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게임사 매출 증가분 4911억원을 넘어선 성과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기업 매출 현황 분석

 

지난 1분기 넥슨은 전년 동기 대비 26%가량 증가한 약 757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약 4024억원으로 동기비 974% 성장했다. 순이익은 약 20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마이너스에서 흑자전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넥슨의 실적 상승 요인으로 중국과 일본에서의 성과를 꼽았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로 중국에서 4449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중국 매출 비중은 59%로 높아졌다. 또 일본에 모바일게임 ‘히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38% 성장한 429억원으로 집계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전년 동기 대비 110.8% 증가세를 보였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은 6875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인수한 카밤스튜디오 실적이 지난 3월부터 포함됐으며 신작 ‘리니지2레볼루션’은 일일 평균 4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기존작은 꾸준한 수익원이 됐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한 2395억원에 그쳤다. 영엄이익은 60%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매출 실적 감소 요인으로 PC온라인게임 매출 감소를 들었다. 지난해 4분기에 집중된 프로모션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단 분석도 나온다. 단 ‘블레이드앤소울’은 국내 부분유료화 전환 및 북미/유럽 시장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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