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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넥슨 게임, 플랫폼 간 경계 넘는다

오우진 기자

기사등록 2017-05-27 09:54:06 (수정 2017-05-27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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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중력 전투가 가능한 FPS '로브레이커즈'

넥슨이 게임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문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신작 '로브레이커즈'와 '탱고파이브'를 각각 PC와 콘솔, PC와 모바일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넥슨은 이번 신작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 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세계적으로 콘솔게임 점유율이 전체의 35.4%를 기록했으며 PC·온라인게임은 26.1%, 모바일게임 16.7%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한국에서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북미-유럽에서는 콘솔게임을 각각 선호한다.

넥슨의 이러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넥슨은 지난 2014년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의 모바일버전을 내놓았다. 이 모바일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피파온라인3'와 '리그플레이' '이적시장' '강화 및 트레이드' 등 주요 기능이 연동되며 전용 콘텐츠인 '챌린지경기(주간 랭킹전)'를 갖췄다. 그러나 PC와 완전히 동일한 게임모드가 구현된 것은 아니다.


▲ 실시간 전략전투 '탱고파이브'
 
이번에 공개된 '로브레이커즈'와 '탱고파이브:더라스트댄스'는 첫 출시부터 여러 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으며 이에 따라 서비스되는 모든 플랫폼에 동일한 게임 환경이 구현될 전망이다.
 
'로브레이커즈'는 러시아 보스키프로덕션에서 개발 중인 FPS(일인칭 슈팅)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와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펼치게 되며 중력이 뒤바뀐 세계관에서의 무중력 전투가 특징이다. 
 
콘솔 버전은 PS4와 PS프로를 지원하며 PC(스팀) 버전과 함께 연내 출시된다. 특히 넥슨은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쇼 E3에서 이 콘솔 버전을 첫 선보인다. 다만 콘솔 출시 지역에서 러시아 및 아시아권은 제외됐다.
 
실시간 전략게임 '탱고파이브:더라스트댄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모바일-PC의 조작 간극을 줄이기 위해 게임에는 액션 후 2~4초 쉬는 '쿨다운' 시스템이 도입됐다. 그동안 이용자는 적의 행동을 파악하고 다음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지난 25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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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9 야만용철 2017-05-27 16:24:10

넥슨 활약이 돋보니에

nlv19 길에서만난영혼 2017-05-27 19:05:25

흠 골목상권이나 침범하지 말라우야

nlv22 빡친리욱 2017-05-29 11:21:58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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