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텐센트 ‘왕자영요‘ e스포츠 대회 (출처: 왕자영요 공식 홈페이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대규모 e스포츠 도시를 건설한다.
지난 12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는 텐센트와 e스포츠를 테마로 한 산업 단지를 건설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협의가 성사되면 이곳에는 텐센트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산업단지, 게임 개발 지원소, 프로게이머 양성 학교, 게임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텐센트는 이 도시를 자사 게임 개발 중심지로 삼고 각종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텐센트는 중국 언론을 통해 “아직 투자 규모와 시기는 정해지기 전이다”고 밝혔다.
텐센트가 도시와 손잡고 대규모 게임 사업을 벌이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텐센트는 쓰촨성 청두시에도 ‘왕자영요’를 테마로 한 체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왕자영요’는 텐센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게임으로 지난 1월 기준 일일 이용자수는 5천만명에 달한다.
한편 텐센트는 e스포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텐센트는 지난 2일 자사 컨퍼런스를 통해 e스포츠 전문채널 ESPTV를 공개했다. ESPTV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e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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