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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GO] 게임팩 꽂고, 조이스틱 돌리고…카페 ‘트레이더’로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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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GO] 게임팩 꽂고, 조이스틱 돌리고…카페 ‘트레이더’로 추억여행

"2030 커플들엔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를, 아이 있는 40대 가족엔 과거 소중한 추억을"

강남 한복판에서 8, 90년대 과거로 추억의 게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탔던 레트로 게임 카페 '트레이더'라는 곳인데요.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옆에 위치한 '트레이더'에서는 추억 속 게임기로 각종 고전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봄버맨부터 슈퍼마리오, 스트리트파이터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들이 가득합니다.  







카페에 들어서자 어릴적 만났던 고전 게임기들이 반깁니다. 이곳에는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네오지오와 패미콤, 메가드라이브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매장 한 켠에는 수백가지의 게임팩과 게임잡지들이 보입니다. 게임기에 하고 싶은 게임팩을 찾아 꽂기만 하면 추억 속으로 접속합니다.  







이 곳은 최근 방송을 타면서 2,30대 남녀 커플의 데이트 장소부터 아이를 동반한 40대 가족의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040세대들에겐 어린 시절 추억을, 1020세대들에겐 과거의 게임을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구석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게임 캐스터 성승헌 등 '트레이더'를 다녀간 유명인들의 친필 사인도 보입니다.



이 카페는 일본 제품의 구매대행 사업을 해온 한대윤(37) 씨가 차렸습니다. 한 씨는 오래 전부터 레트로 게임 인터넷 동호회에 희귀 게임팩들을 구해주던 레트로 게임 수집가입니다. 그는 다함께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해서 '트레이더'를 차리게 됐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시간제한없이 레트로 게임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단, 테이블이 꽉 차는 주말에는 어느 정도 시간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매장은 해외를 오가는 사업에 바쁜 한 씨를 대신해 한 씨의 가족도 나섰습니다. 정년퇴직한 아버지 한국주 씨는 2년 전 수익이 없어 카페 사업을 접을까 했던 한 씨의 매장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서서 방문객 한명 한명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니, 카페는 방송을 탔고, 동네 단골 손님도 생겨났습니다.   

"레트로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 카페가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가족이 나서서 운영하면 아르바이트 생보다 좀 더 친절한게 손님을 맞을 수 있습니다. 추억 속 게임을 찾는 분들이 카페에 와서 웃음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 뿌듯합니다."







'트레이더'는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거나 찾고 있는 사람들에겐 놀이터이자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몇 곳 없는 이같은 레트로 게임 카페는 '트레이더'가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한 씨는 매장 내에 조그만 장터도 만들어 고전 게임기나 게임팩 등 레트로 게임의 중고거래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추억 속 재미있던 게임 기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족이나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를 찾는 남녀 커플이 있다면 한번쯤 '트레이더'를 방문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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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9 정수삼촌 2017-05-13 09:12:51

캬이제별게 다생기는군화

nlv21 통화해봤어 2017-05-13 11:27:27

와 가보고 싶은데 서울이네 ㅠㅠ

nlv26 당신같은전사는 2017-05-13 12:43:06

커플만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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