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게임 중 하나인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온다.
리마스터는 오리지널 게임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향상시킨 버전으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의 경우 후속작이었던 스타크래프트2와 달리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1998년 출시된 게임으로 한국에서 PC방과 e스포츠에 힘입어 '국민게임'으로 거듭난 작품으로 출시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도 3%(7일 기준)대로 전체 6위를 유지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개발사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원작 개발과 이번 리마스터 버전 개발에도 참여한 브라이언 소사 선임 3D 아티스트와의 인터뷰를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브라이언 소사는 "리마스터 버전은 원작의 시각적 효과 100% 충실하자는 목표아래 개발되고 있다" 라며 "일예로 원작과 같은 실루엣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적 효과의 경우 옵션을 통해 원작의 시각적 효과로 되돌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 소사는 "프로선수들에게 리마스터 버전을 보여줬을 때 처음에는 4:3 비율의 해상도로 플레이했는데 16:9 비율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자 해당 해상도로 변경했으나 어색하다며 다시 4:3 비율로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테스트가 끝날 무렵 모든 선수가 16:9로 플레이 했다"고 덧붙였다.



△ 스타크래프트 원작(좌)과 리마스터 버전(우) 아트 비교
또 피트 스틸웰 블리자드 선임 프로듀서 인터뷰도 함께 공개됐다.
피트 스틸웰은 "한국의 PC방을 갔을 때 30~40대 게이머를 본 적이 있는데 그들은 서울에 살지만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알게 된 부산에 사는 친구와 이야기 하기 위해 매일 1시간씩 PC방을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라며 "블리자드가 리마스터 버전을 열정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다. 그래서 절대로 엉망으로 만들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원작 게임성을 기반으로 4K HUD 그래픽과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하고 옵저버(관전자) 모드, 새로운 매치 메이킹과 래더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US웨스트와 US이스트, 유럽, 아시아 서버 외 프리서버 '피쉬서버'도 정규 게이트웨이로 추가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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