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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리수 `워3` 모델 반대 `논란`"

기사등록 2002-10-11 11:34:45 (수정 2002-10-11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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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트랜스젠더 모델 하리수의 `워크래프트3` 관련 모델 활동을 반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블리자드의 반대로 지난 10일 하리수와 프로게이머 김동수의 진행으로 방송될 예정이던 온게임넷의 `워크래프트3 하리수 길들이기` 프로그램 제작이 취소됐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

이에 대해 온게임넷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한빛소프트측에 트랜스젠더인 하리수가 자사 게임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을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어제(10일) 프로그램 제작이 취소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현재 온게임넷은 이달 중순 방영 예정인 `워크래프트3 하리수 길들이기` 프로그램 제작을 일단 중지한 상태다.

그러나 이같은 소문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전혀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블리자드로부터 하리수의 모델 활동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은 적이 없다"며 "온게임넷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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