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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NDC17] 다채로운 게임 주제 한자리… '마이크로토크'

함승현 기자

기사등록 2017-04-26 18:48:18 (수정 2017-04-26 1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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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부터 데이터 분석, 굿즈 제작, 음악 작곡까지 게임과 관련된 주제는 무궁무진하다.
 
26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017'에 이정수, 변수민, 김영호, 이승현, 최정 총 5사람이 '마이크로토크'를 진행했다.
 
'마이크로토크'는 50여분 간 다수의 발표자가 무대에 올라 짧막한 발표를 하는 NDC의 세션이다. 각 주제마다 9분이라는 시간이 배정됐으며 다음은 발표를 간략히 소개한 내용이다.

 


 

1. 이정수 - 게임 디자이너의 굿즈 제작 비망록

 

"우울했던 시기 굿즈 제작 취미로 이겨내"

 

산업디자인 전공을 살려 개발한 '굿즈' 만들기 취미로 네코제에 출품하기까지 과정을 발표했다. 자신의 프로젝트 캐릭터로 굿즈를 제작해 일과 취미의 선순환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2. 변수민 - 장문의 글을 빠르게 읽기 위한 '세 줄 요약' 서비스

 

"투자할 때 읽어야 할 텍스트를 요약할 수 없을까"

 

지난해 '프로그래머가 투자하는 법' 발표에 이어 올해는 이후의 일을 다뤘다. 텍스트를 요약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3. 김영호 - 빔과 이맥스 비교, 해답은?

 

"최고의 편집기는 '빔이거나 이맥스' 아니라 '빔과 이맥스'"

 

편리한 단축기가 장점인 빔과 풍부한 플러그인이 특징인 이맥스를 비교하고 둘의 장점을 담은 '스페이스맥스'를 소개했다. 스페이스맥스는 이미지나 수식을 삽입할 수도 있다.

 

 

4. 이승현 -  저차원 데이터 분석 사례

 

"낮은 데이터차원, 쉬운 수학과 그래픽을 통해 양질의 분석 결과 낼 수 있다"

 

평균과 표준편차만을 이용해 유저별 접속 패턴을 수치화하고 이를 통해 이후 이탈 확률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매 확률 데이터를 정리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저차원 데이터만으로 결과 예측이 가능했던 사례를 발표했다.

 

 

 

5. 최정 - 인터랙티브 게임음악에 대한 시도와 가능성 고찰

 

"게임 환경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게임음악 어때요?"

 

유저 행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게임음악 구현을 위한 다양한 고민들을 소개했다. 파이널판타지 등 이를 활용한 게임이 있으며 작곡가와 개발자의 협력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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