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온라인게임, ‘모바일 앱’ 연동으로 편의성 높인다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7-02-06 15:07:17 (수정 2017-02-06 15:07:17)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된 요즘,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앱 연동이 늘고 있다.

컴퓨터에 접속하지 않아도 손쉽게 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거나 소식을 확인할 수 있어 유저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앱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여러 인기 온라인 게임이 앞다퉈 모바일앱을 출시했다. 먼저 넥슨은 서든어택 공식 메신저 '서든라디오' 앱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 기존 구글 플레이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 앱은 실시간 클랜 채팅 기능을 지원하며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일일 미션을 제공한다. 

마비노기영웅전에서는 '마영전플러스' 앱을 업데이트해 거래소 및 채팅 기능을 추가했고 길드 아지트에도 접속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용 앱 '던파온' 출시를 통해 모바일로도 경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편함과 소지품을 확인할 수 있고 게임에 접속 중인 길드원과 대화도 가능하다. 지난달부터는 앱스토어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게 돼 이를 기념한 출석체크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웹젠의 뮤온라인 유저라면 '뮤매니저' 앱으로 외출 시에도 접속한 캐릭터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접속을 관리할 수 있다. 뮤레드/뮤블루 모든 서버의 총 5개 계정에 연동 가능하며 버프아이템의 남은 시간을 체크하면서 편리하게 캐릭터의 사냥을 관리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군단에서 '군단컴패니언' 앱을 출시했다. 추종자 임무 수행에 있어 모바일로 간편히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구는 직전 확장팩부터 있었지만, 최신 확장팩에 들어서 추가됐다. 아이템 획득에 필수인 전역 퀘스트도 지도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연동 앱 'B&S'를 공개했다. 앱에서 아이템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내 캐릭터 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공략과 팬아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지원한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환경의 개방화 특징과 함께 확산된 플랫폼 간 연동은 PC 등의 기기보다 한층 이동성과 접근성이 높아 앞으로도 이용자 간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설명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조상현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