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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표 신작 '데스티니차일드', 청불이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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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공동 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는 청소년 이용불가(이하 청불) 게임이다. 게임 내 일러스트가 다소 선정적이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창작자의 개성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일찌감치 청불 출시를 준비해왔다.

일반적으로 청불 게임은 이용자 폭이 성인으로 한정되다보니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데스티니차일드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지난 27일 출시 당일 단번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4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과감한 노출로 게이머들의 취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청불 게임에 대한 걱정은 그저 기우에 불과했다.

오히려 청불 등급을 받은 것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했다. 우선 구매력 있는 성인들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면서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31일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최근 또다시 불거진 확률형 아이템 규제 논란에서도 '데스티니 차일드'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행성을 조장하는 확률형아이템을 판매하는 게임을 청불 등급으로 분류하도록 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존 사업의 방향성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는 법안 발의에 게임업계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미 청불 게임임을 당당히 선언한 '데스티니차일드'는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 사정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회사 측의 의도와 상관없이 법안 통과 이후 발생할 수도 있는 여러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 셈이다.

한편 지난 27일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된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타이틀이다. 김형태 대표를 포함한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려낸 500여 종의 캐릭터와 2D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이 표현한 '라이브 2D' 기술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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