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대표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는 가운데 롤드컵 조추첨식이 9월 11일에 열린다. 한국대표팀은 현재 SKT와 ROX가 진출을 확정했으며 마지막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중국 LoL리그 방송사는 지난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대표 선발전 종료 후 '2016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추첨식이 9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롤드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9월 29일부터 10월 29일(현지시간)까지 북미 전역에서 펼쳐지며 결승전은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롤드컵 진출이 확정된 팀은 SKT T1과 ROX타이거즈(한국) EDG와 RNG, IMAY(중국), TSM과 CLG(북미), G2와 H2K(유럽), 플래시울브즈(동남아)로 총 10팀이다. 이중 한국과 북미, 유럽, 동남아의 각각 한 자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와일드카드 2팀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29일(월)부터 상암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성적에 따라 선발전에 진출한 진에어(4위)와 아프리카(3위), 삼성(2위), kt(1위)가 마지막 하나의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지역별 진출팀 현황(8월 29일 기준)
한국(3팀) - SKT T1, ROX, 미정
중국(3팀) - EDG, RNG, IMay
북미(3팀) - TSM, CLG, 미정
유럽 (3팀)- G2, H2K, 미정
동남아(2팀) - 플래시울브즈, 미정
와일드카드(2팀) - 미정,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