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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승리의 포탄세례´… ROX에 우승 안겼다… 3대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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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락스를 우승으로 이끈 것은 '스멥' 송경호의 포탄세례 한방이었다.

ROX타이거즈(이하 락스)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카콜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이하 롤챔스)' 결승 5세트에서 kt롤스터(이하 kt)에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락스는 나르-렉사이-그라가스를 제외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kt는 바루스-니달리-엘리스를 금지했다. 또 락스는 (탈리야)-(갱플랭크, 헤카림)-(시비르, 타릭)을 선택했고, kt는 (진, 에코)-(아우렐리온솔-킨드레드)-(바드)를 사용했다.

'스멥' 송경호(갱플랭크)가 재빠른 반사신경으로 '썸데이' 김찬호(에코)와 '스코어' 고동빈(킨드레드)의 잠복공격을 피해냈다.

점멸이 소모된 '스멥' 송경호(갱플랭크)는 에코-킨드레드-아우렐리온솔의 합동 공격은 버티지 못하고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락스는 바론 부근에서 '피넛' 한왕호(헤카림)와 '쿠로' 이서행(탈리야)이 '스코어' 고동빈(킨드레드)를 제압했다. 또 바텀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피넛' 한왕호(헤카림)는 기적적으로 생환했고, 역으로 '썸데이' 김찬호(에코)를 처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앞서나갔다.

kt에게는 '스코어' 고동빈'이 있었다. '스코어' 고동빈(킨드레드)이 탑에서 '스멥' 송경호(갱플랭크)를 솔로킬내자 마음이 급해진 락스는 미드에서 곧바로 전투를 열었다. 하지만 '썸데이' 김찬호(에코)가 '쿠로' 이서행(탈리야)과 1대1 상황에서 제압에 성공했고, 포지션을 잡은 '애로우' 노동현(진)이 대미지를 쏟아내며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31분경 kt는 '피넛' 한왕호(헤카림)의 이니시에이팅을 완벽히 받아치며 킬을 추가했고, 33분에는 미드 1차 포탑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곧이어 발생했다. kt의 완벽한 바론 타이밍이라 생각됐던 그때, '스멥' 송경호(갱플랭크)의 포탄세례가 바론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포탄세례는 kt의 챔피언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바론까지 락스에게 안겼다.

바론버프를 두른 락스는 kt의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시키며 골드 격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락스는 kt의 본진에서 모든 챔피언을 처치하고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ROX타이거즈는 한국 지역 1위로 롤드컵 직행했고,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 롤챔스 2016 서머 결승전
ROX타이거즈 3 vs 2 kt롤스터
1세트 ROX타이거즈 승 vs kt롤스터
2세트 ROX타이거즈 vs 승 kt롤스터
3세트 ROX타이거즈 승 vs kt롤스터
4세트 ROX타이거즈 vs 승 kt롤스터
5세트 ROX타이거즈 승 vs kt롤스터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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