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4월,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해 흐드러진 벚꽃까지 곳곳마다 화사한 봄 꽃들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봄꽃 소식은 온라인게임 속에서도 예외는 없다. 봄을 테마로 만들어진 배경은 화사함을 갖추고 있어 현실 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서도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그 중 '테라' '트리오브세이비어' '사이퍼즈' 등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지역을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사냥에 앞서 솔로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한다.
온라인게임에서 전하는 봄의 기운, 어떤 절경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해봤다.
◆ 트리오브세이비어,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봄의 절경

'트리오브세이비어' 게임 시작 지점 중 하나인 '오르샤' 맵에 들어서면 흩날리는 벚꽃이 유저들을 처음 맞이한다.
마을 중앙에 위치한 '아우슈리네 상' 앞에서 유저들은 꽃잎을 맞으며 게임을 즐길 준비를 한다. 봄의 절경을 더욱 만끽하기 위해선 케이블카 탑승도 가능하다.
'스라우타스 협곡'에 위치한 케이블카에 탑승해 시원한 폭포와 활짝 핀 꽃을 감상하며 동서 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스라우타스 협곡'을 지나 '겔리고원'에 도착하면 만개한 꽃 사이로 친구들과 봄소풍의 기분까지 낼 수 있다.
◆ 메이플스토리2, '벚꽃숲의 비밀' '꽃비 숲길' 던전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초록빛으로 물든 숲과 냇물 등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벚꽃숲의 비밀'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으로 뒤덮인 던전으로,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은 '초록숲 오솔길'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분홍빛 벚꽃 숲과 함께 푸르른 나무로 우거져 있는 던전에서 가시덤불 속에 갇힌 '보로보로 난쟁이들'을 구출해 나가는 퀘스트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또한 '꽃비 숲길' 역시 꽃잎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던전으로, 숨바꼭질 하는 꼬마들을 탈출시키는 임무를 완료할 수 있다.
◆ 테라, 봄 꽃으로 둘러싸인 '여신의 정원'

'요정의 숲'에 위치한 '여신의 정원'은 테라에서 꽃이 가장 만발한 지역으로, 사방이 온통 분홍빛 벚꽃으로 둘러 쌓여있다.
'여신의 정원'은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실제 강력한 50레벨 후반의 고 레벨대 몬스터가 출몰하고 있는 사냥터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유저는 타락한 숲의 생명들로부터 영원의 꽃을 지켜 요정들을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 아이마에 드리운 봄날, '천공의성 아르카드'

아이마를 즐기는 유저들의 휴식장소인 '아르카드 광장'에도 봄이 찾아왔다. 모든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의 아르카드 광장에서는 모든 메인퀘스트가 시작된다. 또한, 게임 내 대부분의 던전 입구가 모여있는 지역이라, 많은 유저들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 마비노기 영웅전 '콜헨' '로체스트' 등 주요 마을 꽃 천지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속 주요 지역에도 어김 없이 봄이 찾아 왔다. 여름의 울창한 나무, 겨울의 눈 내린 마을 등 계절 표현이 일품인 마영전에서 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한 것. 곳곳에 풍기는 봄 분위기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즌1'과 '시즌3'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콜헨 마을'의 잡화점과 상점 등 목재 건물 주변을 비롯해 '시즌3' 전투의 메인 지역인 '로체스트'의 웅장한 성곽 내부와 외부에 핀 꽃들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 밖에, '시즌2' 전투의 메인 거점인 '모르반' 지역의 해변가, 절벽 등 장엄한 스케일의 봄 경관을 배경으로 전투에 출항할 수도 있다.
◆ 사이퍼즈, 꽃바람 휘날리는 '엘윈의 드니스'

사이퍼즈의 식물 능력자 '엘윈의 드니스'는 온 몸으로 봄의 소식을 전한다.
아름다운 꽃을 활용해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드니스는 신체 일부가 줄기로 변해 꽃을 내뿜거나, 몸에서 꽃을 개화시킬 수 있으며, 전방으로 민들레 꽃씨를 퍼뜨리거나 목표지점에 꽃을 피울 수 있다. 가끔은 커다란 꽃이 드니스를 감싸 안아 체력을 회복시켜주기도 한다.
곽대현 넥슨 홍보실장은 "온라인게임은 가상세계이지만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다"며 "다양한 온라인게임 속에서 봄 꽃을 만나보는 것도 봄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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