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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모바일化 기대(8) - 슈퍼마리오, 다장르 이끌 닌텐도 ‘최종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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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현재 게임 시장은 가히 모바일게임의 천하라 할 수 있겠다.

세계적인 게임사들은 단일 모바일게임으로 연 매출 1조원을 올리고 연이은 PC온라인게임 흥행 실패로 위기를 맞았던 넷마블은 지난해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넥슨에 이어 두 번째 1조 클럽(매출액 기준)에 가입하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어느새 플랫폼의 특수가 사라지고 레드오션이란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올 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

생존을 위해 글로벌 원빌드 혹은 해당 시장에 맞춘 현지화로 세계 시장에서 뛰어들어야하고 유명 IP확보는 기본이 된 제 2라운드로 옮겨가고 있는 것.

그 폭풍과 같은 변화 속에 <게임조선>은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시장의 환기 차원에서 게이머들의 인생 게임이 모바일화(化)에 관한 연재기사를 준비했다.

[편집자 주]

슈퍼마리오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타이틀이자 전 세계 모든 게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IP(지식재산권) 중 하나다.

출시되는 시리즈마다 100만장은 기본적으로 판매되며 1000만장을 넘긴 작품도 존재할 만큼 슈퍼마리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또 게임을 잘 모르는 이라도 마리오는 알 만큼 일반적인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피규어나 기타 캐릭터 상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간 마리오는 닌텐도 전용 플랫폼인 '3DS'와 '위(Wii)'를 통해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최근 닌텐도가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마리오 모바일 버전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 게임은 몰라도 슈퍼마리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마리오 피규어 

◆ 점프의 묘미와 BGM에 획을 그은 슈퍼마리오 시리즈

1981년 미야모토 시게루가 만든 게임 '동키콩'에서 처음 등장한 마리오는 1985년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수많은 후속작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캐주얼 레이싱게임인 '마리오카트'가 본작과 맞먹는 인기를 끌기도 했고 RPG(역할수행게임)와 퍼즐, 스포츠, 격투 등 닌텐도에서 개발하는 200여 종의 게임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등장했다.

그중 지금의 마리오를 있게 만든 시리즈는 '슈퍼마리오브라더스'다. 슈퍼마리오브라더스는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 특히 '점프'를 통한 액션성으로 많은 이를 열광시켰다.

총이나 특정 무기가 아닌 단순한 점프를 통해 적을 처치한다는 설정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었고 각종 장애물과 난관을 점프 하나로 극복하는 재미는 당시 마리오만이 주는 즐거움이었다.


▲ 2D 횡스크롤 게임에 점프의 재미가 무엇인지 보여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또 마리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BGM(배경음악)이다.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슈퍼마리오브라더스의 BGM은 마리오 형제가 점프할 때마다 나오는 경쾌한 효과음과 더해져 게임 역사상 최고의 BGM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닌텐도는 슈퍼마리오의 배경음악을 음반으로까지 판매해 큰 수익을 냈고 장르를 불문하고 전 세계 많은 뮤지션들이 마리오 BGM을 패러디하거나 샘플링해서 사용하기도 했다.


▲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슈퍼마리오 BGM, 플레이 영상과 함께 감상해보자 

◆ 검증된 흥행성, 캐릭터성을 통한 모바일 다장르 기대

슈퍼마리오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될 때 가장 큰 경쟁력은 자체 IP를 활용해 무수히 많은 장르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출시된 슈퍼마리오브라더스나 슈퍼마리오월드 등을 그대로 모바일화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콘솔 기반 원작에 비해 조작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국내외 슈퍼마리오 팬들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시 조작감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해볼 때 IP를 활용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드는 것이 훨씬 경쟁력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이미 콘솔에서 인기를 입증한 '마리오카트' 같은 캐주얼 레이싱이나 '마리오파티' 같은 보드게임 장르로 나와도 충분히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 또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성을 살려 '킹오브파이터즈98UM'처럼 현재 모바일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RPG로 출시되는 것도 예상해볼 수 있다.


▲ 이미 콘솔에서 기존 시리즈 이상의 인기를 보여준 '마리오카트' 시리즈


▲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성이라면 모바일게임의 어떠한 장르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시리즈의 캐주얼성과 범용성, 인기 등을 고려해볼 때 여태껏 슈퍼마리오가 모바일게임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간 닌텐도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최근 실적 부진을 모바일게임을 통해 타계할 계획이라 하니 핸드폰에서 슈퍼마리오를 만날 날도 머지않은 셈이다.

닌텐도가 과연 어떤 식으로 마리오를 모바일게임 시장에 내놓을지, 올해 안에 마리오의 모바일 버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지 게임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스마트폰에서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즐길 날을 기대해 본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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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2 탁구계의페이커 2016-03-20 12:53:02

마리오 디펜스 잼있을것같다

nlv20 위기속의선택 2016-03-20 14:16:49

마리오 게임 모바일로 안나왔나? 하도 익숙해서 그런지 모바일로 해본거 같다

nlv2 홍성기 2016-03-20 20:58:26

컨트롤러 있다 ㅍㅍ ?? 않그래

nlv16 비오면흥분 2016-03-21 11:00:13

닌텐도의 고집불통 정책때문에 모바일로 안나왔었음ㅋㅋㅋ 이제와서 모바일시장 뛰어든다고 하는데 과연 어찌될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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