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앱애니가 예상한 안드로이드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총 매출 변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시장조사업체 앱애니는 16일 서울 남산 트윈시티 오피스에서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모바일 앱 경제의 발전상을 예측한 '앱애니 모바일 앱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준하 앱애니코리아 팀장은 "2020년에는 전 세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스토어 합산 매출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을 제칠 것"이라 예상했다.
2015년 기준 애플 앱스토어의 전 세계 총 매출은 약 220억 달러다. 김준하 팀장은 자사의 모바일 앱 데이터를 토대로 2020년까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2배 가량 늘어난 44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김 팀장은 2020년에는 구글플레이와 기타 안드로이드 스토어도 합산 매출이 애플 앱스토어를 제칠 것이라고 봤다. 안드로이드 스토어 합산 매출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5년 183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3배 이상 늘어난 약 55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김 팀장은 주요 요인으로 중국의 앱스토어 시장을 꼽았다. 그는 "전체 앱 다운로드의 1/3을 차지하는 중국은 구글플레이 외 기타 안드로이드 스토어가 수십 군데에 이를 만큼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다"며 "해당 기간 통폐합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다른 국가처럼 두 가지의 앱스토어로 양분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스토어의 성장을 예견했다.

▲이날 모바일 앱 예측 보고서를 발표한 김준하 앱애니코리아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