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는 주연과 조연, 다양한 등장 인물이 있듯이 게임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게이머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특히, 대작이라 평가 받는 게임은 영화 이상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여전히 회자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인물열전'은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을 재조명하는 <게임조선>의 새 코너입니다. (※ 해당 기사는 나무위키에 게재된 내용 일부를 참고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닌텐도의 대표작 '젤다의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링크'를 재조명 해보고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출연 작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인물열전] 유명하지만 이름을 못 알린 순수 소년, 젤다의전설 '링크'](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60212/132202/z1.jpg)
'젤다의전설'은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개발한 미야모토시게루의 작품으로 1986년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을 통해 첫 타이틀을 선보였다.
이후 게임성을 인정받아 닌텐도의 차세대기기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타이틀로 꼽히며, 현재까지 18종의 타이틀이 출시됐다.
작은 키에 초록색 옷. 그리고 검과 방패 두른 꼬마 캐릭터. 젤다의전설에 등장하는 '링크'는 평범하지만 악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범적인 주인공 캐릭터다.
하지만 남의 집에 들어가서 항아리 깨고 상자에서 돈을 훔쳐가는 대범함도 갖추고 있다. 필살기는 칼을 들고 360도 회전하는 '회전베기'이며, 폭탄과 부메랑을 백발백중 맞춘다.

'링크'는 게이머의 이입을 돕기 위해 주인공은 대사를 하지 않는다는 정책 때문에 게임에서 별도의 대사가 없고, 기합 소리나 피격 시 내는 비명소리가 전부다.
대사가 없고 생긴 게 비슷해서, 게임을 다 플레이해보지 못한 게이머는 다 비슷한 캐릭터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실은 각 작품마다 나름대로 성격과 이미지가 달리 묘사된다.
그 예로 '시간의 오카리나'의 링크는 순수한 소년으로 묘사되지만, '바람의 지휘봉'의 링크는 장난꾸러기, 게으름뱅이, 바보였던 소년이 용사로 각성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 "제 이름은 '젤다'가 아니고 '링크'입니다"

▲ 아니라고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젤다의전설'은 닌텐도의 킬러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콘솔 게임에 관심있는 게이머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 게임을 알기만 하고 플레이 해보지 않은 게이머는 '젤다의전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이 '젤다'라고 착각하기 쉽다.
'젤다의전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은 '링크'다. 정확히 말하면 게임 시작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데 기본값으로 정해진 이름이 '링크'인 것. '젤다'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공주 이름이다.
평범하게 생긴 외형 때문인지 인지도 낮아서인지 많은 게이머들이 아직도 '젤다의전설' 주인공을 '젤다'라고 오해하고 있다.
◆ '젤다의전설'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가?

▲ 왼쪽 검은 캐릭터가 마왕 '가논(가논돌프)'
'젤다의전설' 첫 타이틀 스토리는 마왕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하는 단순한 구조로 이뤄졌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후속 스토리 역시 조금씩 이어지는데 악을 물리치고 소중한 사람과 세계를 구한다는 기본 골격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태초격인 최초 작품의 프롤로그를 간단히 살펴보자. 하이랄 지방의 작은 왕국에 신비로운 힘을 가진 트라이포스라 불리는 황금 삼각형이 대대로 전해오고 있는데, 세계를 어둠에 빠뜨리고 공포로 지배하려는 마왕 '가논'에게 트라이포스를 빼앗긴다.
그의 사악한 지배를 두려워 한 왕국의 공주 '젤다'는 또 하나 남아있던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지키고자 그것을 작은 조각 8개로 쪼개 세계 각지에 숨겼다. 동시에 가장 믿음직스러운 자신의 유모 '임파'에게 가논을 쓰러뜨릴 만한 용기있는 인물을 찾을 것을 명한 뒤, 몰래 탈출하도록 했다.

▲ 황금색 삼각형이 '트라이포스'
가논이 이를 알고는 분노하며 공주를 잡아들이고는 자신의 부하로 하여금 임파를 쫓도록 했다.임파는 숲을 뚫고 산을 넘어 필사적으로 도주하였으나 곧 힘이 다해 가논의 부하들에게 둘러싸여 버렸다.
그때 소년 한 명이 나타났는데 소년은 꾀를 부려 가논의 부하들을 따돌린 뒤 임파를 구해냈다. 소년의 이름은 '링크', 임파는 링크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지혜의 트라이포스' 조각을 모아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떠난다.
◆ 젤다의전설(링크)의 인기는 여전…코스프레, 패러디 등 다방면에서 등장

▲ 링크와 젤다 코스프레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링크'는 젤다의전설 인기에 힘입어 다른 게임이나 웹툰에서 오마주처럼 등장하며, 코스프레 등 2차 창작물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블라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는 패러디 돼 운고로 분화구 지역에서 '링쿠'라는 이름의 NPC로 재탄생했다.
녹색 옷을 입은 노움 전사 '링쿠'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 '혼자서 가기 무서운 곳' 같은 젤다의전설에 등장하는 문구를 사용한 퀘스트를 주는데, 이를 모두 완료하면 '링쿠의 용자검' '링쿠의 부메랑'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게 된다.

▲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링쿠'
또한 '소닉 로스트월드' '마리오카트8'의 다운로드콘텐츠(DLC)로 등장하기도 하고, 슈퍼마리오RPG 시리즈에서도 젤다의전설을 연상 시키는 단어와 캐릭터들이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다이남코의 대전격투 '소울칼리버2'가 게임큐브로 이식될 때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했으며,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를 모아놓은 게임 '대난투스매시브라더스'의 모든 시리즈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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