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시삼십삼분(4:33)의 신작 '이터널클래시'가 출시 초반 연이은 논란으로 삐걱대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터널클래시의 특정 챕터명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연상케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게임 내 4-19 챕터는 '반란 진압', 5-18 챕터는 '폭동'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이용자들은 "4.19 혁명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일베 회원들의 논리를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4:33 측은 공식카페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좋은 서비스를 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터널클래시를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챕터명은 신속하게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도 4:33은 이터널클래시의 4성 영웅 선택권을 오지급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언론사에 테스트용으로 지급할 예정이었던 4성 영웅 선택권이 서버오류로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된 것. 회사 측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긴급점검 끝에 문제 발생 직전인 4일 20시 35분 시점으로 데이터를 되돌리는 서버 롤백을 단행했다.
433 한 관계자는 "거듭된 논란으로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한다"며 "앞으로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