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엔진 비전만 말하겠습니다"
남궁훈 엔진 대표가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게임 사업에 대한 질문을 정중히 거절했다.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카카오 게임 사업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한 뒤 따로 발표하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일부 취재진은 맥이 빠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 게임 사업의 속사정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때마침 이날 간담회에는 남궁훈 엔진 대표와 조계현 게임인재단 이사장 등 앞으로 카카오 게임 사업을 책임질 핵심 인사까지 참석하면서 판이 마련된 듯했다.
남궁 대표는 "아직 공식적으로 카카오에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카카오 게임의 미래 전략에 대해서는 다음 달 따로 자리를 만들 계획이니 입장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최고경영자팀(CXO) 내에 최고게임책임(CGO)을 신설하고 자회사인 다음게임과 손자회사인 엔진을 합병하는 등 부진에 빠진 게임 사업 재건에 칼을 빼들었다.
특히 게임 사업을 총괄할 최고게임책임자로 남궁훈 엔진 대표를, 부사장으로 조계현 게임인재단 이사장을 각각 선임해 관심을 모았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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