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15 롤 케스파컵' 결승전 당시 '스페이스' 선호산
前 CJ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원거리 딜러 '스페이스' 선호산(22)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17일 OSEN 단독보도에 따르면 선호산은 3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은퇴 이유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팀 내 주력 딜러 포지션인 원거리 딜러를 맡고 있는 만큼 팀 순위 상승과 솔로 랭크 순위 유지 등이 압박으로 다가온다는 것.
선호산은 CJ엔투스의 원거리딜러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프로스트로 팀이 리빌딩 된 후에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호흡을 맞춰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해왔다.
그간 선호산은 원거리딜러의 필수 덕목인 한타 포지셔닝과 사거리 계산 등에서 발군의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원거리 챔피언베인, 징크스, 루시안 등에 능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성적에 이바지했다.
올해 선호산이 활약했던 CJ는 지난 2015 롤챔스 스프링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선호산은 "지금까지 저를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강현종 감독님, 손대영 코치님, 정제승 코치님 등 CJ 사무국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은퇴 후에는 개인 방송을 통해 팬분들을 찾아뵐 생각"이라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CJ엔투스는 '샤이' 박상면과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제외한 기존 주전 멤버 3인을 떠나보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