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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고동빈-김종인, 탠덤모드서 '우디르'로 활약…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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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쪽을 맡았던 한국의 '스코어' 고동빈

한국 대표 김종인과 고동빈이 '둘이서한마음모드'에서 우디르로 활약했다.

'2015 롤 올스타전'이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4일차 첫 번째 이벤트 경기인 '둘이서한마음모드(탠덤모드)'가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는 '프레이' 김종인과 '스코어' 고동빈이 짝을 이뤄 '스크레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으며, 김종인이 마우스를 잡고 고동빈이 키보드를 담당하게됐다.

'둘이서한마음모드'는 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모드로 한 명은 마우스를, 한 명은 키보드를 컨트롤하는 이벤트 경기다. 총 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승리 시 100점을 획득한다.

한국(팀파이어) '스크레이' 듀오는 밴픽 과정에서 태세 변환 챔피언 '우디르'를 선택했다.  우디르는 단순 돌진형 캐릭터로, 스킬들이 단순해 조작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챔피언이다.

'스크레이' 듀오는 기동력을 살려 초반부터 활발하게 맵을 휘저었다. 태세는 적에게 기절을 먹일 수 있는 '거북이태세'와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불사조태세'를 주로 활용하며 적들을 상대했다. 아이템을 갖춘 '스크레이 듀오'는 1대 1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적들을 압박했다.

상대팀에서는 '레클렉스(레클리스-렉스)' 듀오의 루시안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22분까지 12킬을 기록하며 가장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결국 팀파이어는 크게 성장한 루시안을 막지 못하고 팀아이스에 패배하게 됐다.

경기 중 김동준과 이현우 해설위원은 "김종인과 고동빈이 선택한 우디르는 쉽기도 하지만 활약할 수 있는 상황도 적은 챔피언"이라며 "레클렉스 듀오가 게임을 지배했다"며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미국(LA)=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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