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롤 올스타전' 3일차 경기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두 번째 이벤트 경기인 '암살자모드'가 진행됐다.
'암살자모드'는 암살자형 챔피언만 고를 수 있는 모드로 비공개 선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경기다. 아이템은 신발, 물리/마법 아이템, 물약만 구매할 수 있으며 탱커형 아이템은 선택이 불가능하도록 규칙을 정했다.
팀아이스에서는 '키라' 미하일로 하르마시-'디몬코' 드미트리 코로부슈킨-'프로겐' 헨릭 한센-'루키' 송의진-'카싱' 레이몬드 창이 출전했고 각각 카타리나-이블린-샤코-제드-르블랑을 픽했다.
팀파이어에서는 '웨스트도어' 리우슈웨이-'메테오스' 윌리엄 하트만-'페이커' 이상혁-'비역슨' 소렌 비여그-'올레' 김주성이 선발돼 각각 피즈-니달리-렝가-제드-샤코를 선택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은 암살 챔피언 중 부쉬를 이용해 물리 공격을 하는 '렝가'를 선택했다. '렝가'는 부쉬가 없는 미드 라인에 서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챔피언으로 이상혁이 처음 선보이는 챔피언이다.
이상혁은 3렙을 찍자마자 첫 킬을 따냈다. 르블랑과 이블린을 따낸 이상혁은 1대 1 토너먼트 탈락의 복수를 하듯 '프로겐' 헨릭한센의 샤코를 집요하게 처치했다.
더불어 은신 후 덮칠 수 있는 렝가의 궁극기를 사용해 팀 아이스를 습격해 킬을 올렸다. 탑 라인에서는 카타리나와 이블린을 상대가 손 쓸 틈 없이 빠른 컨트롤로 제압했고, 바텀 라인에서는 샤코 등을 사냥하며 킬을 쓸어담았다.
이번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렝가로 총합 12킬 3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해 올스타전의 부진을 말끔하게 날렸다.
이외에 암살자 챔피언에 능한 선수인 '웨스트도어' 리우슈웨이가 피즈를, '비역슨' 소렌 비여그가 제드를 꺼내 활약해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