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별이 아니라 별자리를 향한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비욘드 리니지' 행사에 참석해 리니지 IP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김 대표는 "리니지가 나온지 벌써 17년이 됐다"며 리니지의 도전과 비전에 대해 논했다.
리니지는 19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내외 누적 매출액 2조6천억원을 돌파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이다. 올해도 일평균 동시접속자 15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 대표는 "리니지가 처음 나왔을 때 이렇게까지 긴 여행을 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며 "세상도 이미 TV, 모바일 등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여러 콘텐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리니지의 변화를 시사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리니지가 별 하나를 목표로 날아가는 여행을 해왔다면 이젠 별자리를 향한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앞으로 리니지는 게임을 넘어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등 새로운 영역에 창작의 욕구를 가져가고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엔씨소프트는 장기 이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빈티지 프로젝트'를 비롯해 리니지 이용자가 서로 대전하고 관전할 수 있는 '리니지 콜로세움'과 리니지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게임 2종과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