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퇴 의사를 밝힌 스타2 프로게이머 이영호
'최종병기' 이영호가 은퇴한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이영호(kt롤스터) 선수가 은퇴의사를 밝혔다.
이영호 선수는 은퇴를 결심하고 휴식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선수 생활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kt롤스터와 계약을 해지했다.
은퇴 이유는 크게는 기량 저하로 보인다. 올해로 24세인 이영호는 지난 2015시즌 초반 경기 내적인 부진과 손목 부상 등으로 11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다시 11승을 달성해 팀의 4라운드 우승 및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기는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떨어진 경기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 일부 팬들의 평가다.
이영호 선수는 “그 동안 선수로써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 여러분이 주신 큰 사랑은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은퇴 소감으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별다른 생각 없이 여행도 좀 다니고,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 무엇을 하든 마우스와 키보드를 놓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에 입단하면서 스타1 프로게이머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8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 2010 시즌 3연속 양대 개인리그 결승 진출해 4회의 우승과 2회의 준우승 기록, WCG 2010에서도 우승, 10-11시즌에서도 결승전 MVP 수상하며 스타1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또 이영호는 스타2에서도 활약을 계속했다. 2014프로리그에서도 통합결승전 MVP, 2014 IEM 토론토에서도 우승하며 스타2 개인리그에서도 우승하며 2015년 시즌까지 총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타크래프트 현역으로 생활했다.
이영호 선수의 은퇴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4인방 '택뱅리쌍' 가운데 이제동(EG) 선수를 제외한 송병구와 김택용은 현역에서 은퇴했다.
한편 kt롤스터는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이영호 선수를 위해 은퇴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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