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가 10살 생일파티를 열었다.
28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유저 행사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개최했다.
말이 10년이지 강산도 3년 만에 변한다는 요즘, 게임 하나가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받는다는 것은 범상치 않은 일이다.
여기에 테일즈런너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합류해 매출이나 월평균 이용자 수 등의 지표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2015년 1월에는 게임 최고 동시 접속자 6만 5000명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모바일게임이 게임시장의 중심이 된 시점에 PC온라인게임의 '도약'인 만큼 개발사와 서비스사 모두에게 뜻깊어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행사장은 2700여 명의 게임 유저와 가족들이 방문해 생일 파티는 '성공적'이다.

▲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한승완(8) 군이 신규 캐릭터 루시로 변신한 코스이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아들 한승완(8) 군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어머니는 "게임을 잘 모르지만 아이와 함께 테일즈런너를 즐기고 있는데 게임을 무조건 못 하게만 하면 숨어서 하거나 삐뚤어질 수 있어 함께 즐기는 것을 선택했다" 며 "행사에 방문하니 게임이란 주제로 아이와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 행사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수진(18)군(오른쪽)과 여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한 김수진(18) 군은 "기대만큼 즐겁고 재밌는 행사다. 테일즈런너를 오래 즐긴 유저고 평소에 게임 방송도 하는 만큼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가길 바라고 서버 불안과 핵 버그 등의 문제는 개선되길 바란다"고 했고 친구들과 함께 온 강준구(13) 군은 "달리는 게 좋아서 테일즈런너를 좋아하는데 행사장에 올 생각에 설렜다. 오늘 공개된 루시처럼 앞으로 많은 캐릭터가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테일즈런너가 10년을 넘게 인기를 끈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선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사업부 이사는 "테일즈런너 서비스의 핵심은 유저 입장에서 운영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 게임에 반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며 "오늘 행사도 유저들의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했고 많은 유저분들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테일즈런너에서는 매달 평균 2회 이상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즐길 거리에 목마른 유저의 갈증을 채워왔고 포토제닉, UCC공모전, 웹툰공모전 등을 진행했고 블락비와 B1A4 등을 게임 홍보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악동뮤지션과 아이콘 등은 게임 내 펫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김 이사는 "테일즈런너가 유저들에게 친구 같으면서도 행복을 주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테일즈런너는 이번 행사를 통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요정 '루시'와 함께 새로운 보스 눈의 여왕과 배경 맵 등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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