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로 모바일 게임 업계를 강타한 넥슨이 차기 출시작으로 연타석 홈런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에 정식 출시한 넥슨(대표 박지원)의 모바일 ARPG(액션 역할수행게임) '히트'가 게임명을 넘어 '빅히트'를 쳤다.히트는 리니지2와 테라를 개발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도전작으로, 정식 출시 이틀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금일까지도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히트'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최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다. 장비 등급을 올릴 때마다 화려해지는 외형과 반사를 살린 광원 효과, 영화 같은 세밀한 스킬 효과 등은 히트가 대작 모바일게임임을 증명한다.
넥슨 측은 히트에 이어 다양한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로 진정한 모바일게임의 '강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인 차기 작품에는 '야생의땅:듀랑고'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레거시퀘스트' 등이 있다. 이 게임들은 지난 2015 지스타에서 공개돼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본 기사에서는 넥슨의 차기 모바일 출시작 4종을 소개한다.
◆ 생존형 아닌 생활형 MMORPG 온다…'야생의땅:듀랑고'


'야생의땅:듀랑고'는 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중생대 지구 환경같은 듀랑고의 섬들에서 맨손의 현대인(이용자)들이 공룡들과 싸우며 생활과 탐험, 사냥을 통해 사회를 건설하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특히 '듀랑고'는 이용자들끼리 협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고, 집을 지어나가는 등 자급자족하는 생활형 공동체 생활에 무게를 뒀다. 단순 사냥하고 퀘스트하는 기존 모바일 MMORPG와 비교해봤을 때 차별화된 특징이다.
게임 속 세계는 지구와 매우 닮은 형태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지형과 기후 등 실제 자연 현상을 모티브로 생태계 시뮬레이션을 구축했다.
'야생의땅:듀랑고'는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는 내달 12월 9일 진행된다.
◆ PC 온라인게임 감성을 손 안에…'메이플스토리M'


넥슨과 NSC가 공동 개발한 '메이플스토리M'은 동시 접속자 62만여명을 기록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에 이식한 횡스크롤 형식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메이플스토리M은 PC버전과 거의 동일한 플레이 방식과 감성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맵이나 NPC배치 등도 원작과 동일하다. 또 이전에 출시된 포켓 버전과는 다르게 품질 저하 등이 거의 없다.
특히 모바일 유저 패턴에 맞춰 '자동이동' 등 콘텐츠를 구현했고, 전용 컨텐츠 '엘리트던전-경기장-길드전-길드레이드 등 모바일만의 맛을 담았다. 이외에 최대 30인 레이드 던전인 원정대도 최적화 작업 중에 있는 상태다.
‘메이플스토리M’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제작 예정이며 2016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조조전 역시 모바일로…턴제 RPG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띵소프트가 개발한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이하 조조전)'은 턴제 RPG(역할수행게임)로, PC 온라인 게임 '삼국지조조전' 원작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높은 완성도와 함께 조조에 대한 재해석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조조전에는 '연의편'과 '전략편' 두 가지의 모드가 마련돼 있다. '연의편'에서는 원작을 플레이할 수 있고, '전략편'에서는 타 플레이어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길드전, PvP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또한 자신의 세력을 넓혀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게임의 전투 진행 방식은 원작과 동일하게 턴제로 진행되며 원터치로 공격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배려하는 등 인터페이스의 개선이 이뤄졌다.
'삼국지조조전온라인' 오는 12월 CBT,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 도트 그래픽 액션의 쾌감…'레거시퀘스트'


오스트리아 게임사 소셜스필이 개발한 '레거시퀘스트'는 던전 탐험형 RPG로, 2D 도트 그래픽을 3D로 구현했으며, 몬스터가 쓰러질 때마다 블록이 부서지는 효과 등 세밀한 복고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영속적인 죽음'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무기가 던전안에서 계속 계승된다. 영웅이 죽어도 죽는 순간 드랍된 아이템은 해당던전 안에 그대로 남게 되며, 다른 이용자도 획득이 가능하다.
현재 '레거시퀘스트'는 2016년 1분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 막바지 작업 중에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서양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는 넥슨의 2016년 글로벌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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