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명예 협회장이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3대 정책을 언급했다.
14일 전병헌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 회장이자 국제 e스포츠 연맹 회장이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 연계 행사로 진행 중인 '네이버 2015 LOL 케스파컵' 결승전 현장인 부산 해운대 벡스코를 방문했다.
전병헌 회장은 "게임산업 종사자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중국의 거대 자본이 우리 게임 시장을 잠식하는 등 게임 업계에 큰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며 "이에 심각한 반성과 대책이 필요하고 게임산업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게임산업과 e스포츠는 동반 성장해야 하며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세 가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회장의 게임산업 진흥 3대 정책은 ▲ 게임산업 규제 개혁 ▲ 게임산업 진흥원 부활 ▲ 게임산업 진흥 정책관직(職) 신설이다.
전병헌 회장은 "대통령이 규제를 단두대로 보내야 한다고 외쳤지만 정작 게임산업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규제도 개혁된 곳이 없다. 정부에서 게임과 관련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 전 회장은 "게임산업 진흥원이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합쳐지며 현재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는 천덕꾸러기가 됐다" 며 "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에는 역부족이라 게임산업 진흥원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 주무부서인데 바다이야기 이후 게임산업 정책에 지속성이 없다. 지속해서 진흥과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병헌 회장은 오는 12월에 국회에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3대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부산 =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